이웃 주민을 물어 다치게 한 개의 주인이 과실치상으로 벌금형을 받았다. 법무부는 이 외국인의 귀화를 불허했다. 그리고 이 처분은 정당하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반려동물을 소홀히 관리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 외국인 ㄱ씨의 귀화 허가 거부에 대한 행정심판 청구를 기각했다. ㄱ씨는 2009년 입국했다. 한국인 배우자와 자녀 하나를 키우면서 영주 자격으로 체류하다가 법무부에 귀화 허가를 신청했다.귀화 허가 심사 기간 중 ㄱ씨의 개가 거주지 현관문이 열린 틈을 타 밖으로 나오면서 일이
기르던 개가 이웃 주민을 물어 다치게 한 원인으로 과실치상의 벌금형을 받은 외국인 견주에게 귀화를 불허한 법무부장관의 처분이 정당하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3일 최근 반려동물의 관리를 소홀히 한 이유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 외국인 ㄱ씨의 귀화 허가 거부에 대한 행정심판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다.내용은 다음과 같다.외국인 ㄱ씨는 2009년경 입국하여 현재 대한민국 국민인 배우자 사이에 자녀 1명을 두고서 영주 자격으로 체류 중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는 20세기 초 일본의 침략을 피해 고국을 떠나 러시아로 이주한 한인들의 정착 과정을 ‘귀화’라는 관점에서 탐색한 신간 『귀화를 넘어서: 러시아로 간 한인 이야기』를 발간했다. 이 책은 1905년 이후 러시아로 향한 한인들이 현지 사회에 적응하며, 귀화를 선택한 방식과 그 의미를 추적했다. 한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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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구미병원, 산불 피해 지원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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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는 미취업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창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청년성장프로젝트 청년자람터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청년자람터'는 동래구청년어울림센터에서 운영하는 청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진로 재설계, 면접 전략, 자신감 향상, 창업 기초 교육, 기업 탐방 등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청년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동래구와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에서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외국인, 대학교 졸업 예정자, 특성화고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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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번기 인력난 해소 총력” 농번기인력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1일 전북 진안군에서 계절근로 현장에서 ‘2025년 농번기 인력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해 농번기 동안 예상되는 1,450만 명의 인력 수요 중 절반가량인 700만 명을 공공부문에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역대 최대인 7만9000명까지 확대 배정되며, 농협이 직접 인력을 운영해 농가에 일 단위로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도 90개소, 3047명으로 늘어난다.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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