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9일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에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를 내정하고, 국민통합위원장에 이석연 전 법제처장, 인사수석비서관에 조성주 한국법령정보위원장을 임명했다.또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에 위철환 변호사를 지명하는 등 문화·정무·제도 분야를 아우르는 전방위 인사를 단행했다.특히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대통령 직속 기구로, 문화외교 강화를 위한 상징적 행보로 풀이된다.◇“이 시점에 박진영”…K팝 외교의 상징적 인사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K팝이 세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