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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민간 교육협력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6일 의성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감사패는 안용명 의성군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지역협의회 회장과 김연화 의성군 학부모회장협의회 회장에게 각각 전달됐다.두 수상자는 2024학년도 동안 학교자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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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脫) 플라스틱 실천'...제주관광공사, '제로웨이스트 팝업' 운영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렛츠런파크 제주와 성산항에서 친환경 제주 여행 실천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3일 어린이날 행사가 열리는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4일과 5일에는 우도의 관문인 성산항에서 제로웨이스트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팝업 부스 현장에서는 QR코드를 통해 탈 플라스틱을 실천하는 ‘친환경 제주 여행 실천 디지털 서약’이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대나무로 제작한 친환경 칫솔 세트 사은품이 제공된다.‘제로웨이스트 팝업’은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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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한덕수, 을사 이완용 이후 최악의 재상 을사먹튀 한덕수로 기록될 것"
김민석 민주당 국회의원은 1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날 총리직을 사임할 것이 유력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사퇴를 '먹튀'로 규정하고 "을사 이완용 이후 최악의 재상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특히 한덕수 대행과 이낙연 전 총리 등이 구상하는 이른바 '반명 빅텐트'를 사쿠라 연합이라 원색 비난했다.이날 현장에는 민주당 수석대변인 조승래 국회의원이 함께했다.김 의원은 "그동안 국민이 제공한 총리 자리와 총리 차량과 총리 월급과 총리 활동비를 이용해서 사전선거운동과 출마 장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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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선·김경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 선정 논란…민주당 “윤석열 인맥 알박기 인사” 규탄
김회선 전 새누리당 의원과 김경규 전 농촌진흥청장이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사실이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권 인맥을 동원한 ‘알박기 인사’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두고 “윤석열 내란 잔당의 보은성 인사이자, 제2의 내란 행위”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김회선·김경규 마사회 낙하산 의혹…민주당 특위 “공공기관 알박기 즉각 중단하라더불어민주당은 30일 ‘내란 은폐 및 알박기 인사 저지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정권 교체 직전까지 자행되는 고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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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천월사, 산불피해 성금 100만원 기탁
경주시 문무대왕면에 위치한 천월사가 29일 경주시의회 의장실을 방문해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협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천월사는 지난 3월 경북 산불 발생 소식을 듣고 신도들과 3040희망사다리클럽에 협조를 요청하여 산불 이재민을 위한 의류 약 1.5톤을 모았으며, 문무대왕면 직원들과 함께 분류작업 후 4월 6일 영덕군의회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한 바 있다.천월사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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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치료제 스타틴, 만성 간질환 환자 ‘간암 예방’ 효과
고지혈증 치료약으로 많이 쓰이는 스타틴이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세포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간염, 지방간 등 간질환을 오랜기간 앓아온 환자들에게 스타틴이 간암 위험을 줄이는 새로운 치료제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최종기 교수와 미국 하버드의대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레이먼드 정 교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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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월 날씨 변동 극심
지난 4월 제주 날씨는 요란한 정도로 변동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지방기상청이 최근 발표한 ‘4월 제주도 기후특성과 원인에 대한 분석 결과’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도의 평균 기온은 14.8도로 평년보다 0.7도 높았고 역대 가장 더웠던 지난해보다는 1.4도 낮았다.4월 초 대체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인 기온은 13일 5도 가량 떨어졌고 16일부터 급격히 오르며 일평균기온 변동 폭이 9.1도에 달했다.실제로 일평균기온은 13일 10.4도에서 18일에는 19.5도까지 올랐다.강수량은 103.2㎜로 평년(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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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현과 군 시설로 엿보는 종달리의 역사
▲ 종달리 지경에 잠든 입도조 선현들제주에서는 가문을 이룬 시조를 일컫는 ‘입도조’란 말이 곧잘 쓰인다. 고려시대에는 원나라의 왕족·관리·목호들이 원을 본관으로 하는 입도조가 되기도 하고, 여말선초에는 새로운 왕조를 섬기지 않은 죄로 유배된 허손·김만희·한천·이미 등이 입도조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이와 달리 자발적 입도인 경우도 있다.종달리에 잠든 양천허씨 입도조인 허손이 유배에 의한 경우라면 경주김씨 입도조인 김검룡은 자발적인 경우이다. 종달리 지경에 묘역이 마련된 두 선현에 대한 이야기는 가문과 지역의 역사문화 뿐만 아니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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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T 해킹 사태' 국회 청문회 불출석… "사고 책임 통감, 수습 총력"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와 관련해 8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불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6일 국회에 따르면, 최 회장은 최민희 과방위원장에게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사유서에서 그는 “15일 예정인 APEC 통상장관회의를 대비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주최의 한미 통상 관련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부득이하게 청문회 참석이 어려운 점을 양해해 달라”고 밝혔다.이어 “허락해 주신다면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출석해 위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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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문숙희 감독 ‘인생세탁소’, 5·18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제주 출신 문숙희 감독이 연출한 독립영화 ‘인생세탁소’가 지난달 27일 열린 5·18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인생세탁소’는 1988년 탑동 해녀투쟁 이후 30년이 지난 오늘을 살아가는 가족들의 이야기로 거대자본에 의해 수년간 이어져온 수난 속에서 정체성을 하나씩 잃어가는 가족사를 담아낸 영화다.감독과 주연을 맡은 문희경 배우도 제주 출신이다. 영화 속 배경도 제주이고 대사도 제주어다.영화는 하군 해녀 옥희에게 어느 날 전 남편의 딸 은영이 찾아오며 시작된다.딸의 양육권을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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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단일화 두고 국민의힘 지도부-김문수 후보 내홍 격화
국민의힘이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와 단일화를 둘러싸고 김문수 대선 후보와 당 지도부, 의원들 간 홍역을 치르고 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당원 대상 단일화 찬반 조사를 예고했다. 급기야 김 후보는 대선 후보로서 일정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당 지도부는 한 예비후보와 단일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