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오케스트라가 차가운 겨울을 클래식 선율로 따뜻하게 물들인다.제14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2월8일 오후 5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2010년 창단된 경주시민오케스트라는 비전공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시민들과 음악적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오케스트라는 신문식 상임지휘자와 이소정 단무장, 김한나 악장을 비롯해 1st 바이올린에 문재령 외 9명, 2nd 바이올린에 강경화 외 9명, 비올라 김지연 외 3명, 첼로 김영정 외 6명, 콘트라베이스 이형탁·김희동, 플룻 서은지 외 2명, 클라리넷 이동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