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8시26분께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계기 관측 기준 16번째, 디지털 관측을 시작한 1999년 이후로는 12번째로 강한 지진이다. 이번 지진으로 내소사 대웅보전의 지붕 구조물 일부가 훼손됐고, 개암사 대웅전 불상의 장식이 떨어져 관계 당국이 파손 정도를 확인하고 있다.이번 지진은 지진 위험이 가장 높은 울산의 실상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됐다. 우리나라 최대의 단층대가 지나가는 울산, 경주, 포항은 언제, 어느 지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