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경북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각 지자체들이 신속한 복구와 재난 대응에 나서며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경북 각지에서 도로 침수, 제방 유실, 산사태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했지만, 각 지자체는 발 빠른 조치와 현장 대응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기상 상황이 여전히 불안정한 만큼, 지역별 재난 대응 체계의 지속적인 강화가 요구된다.△경주, 침수 도로 복구 완료… 셔틀버스 운영도경주지역에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평균 314.1㎜의 누적 강수량이 기록됐으며,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는 지난 18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안전총괄과장, 관련 부서 팀장 등이 함께하며 총 9개소의 주요 이해 현장을 둘러보고,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김 군수는 이날 남양면 용두리 양어장을 시작으로 현장점검에 나섰다. 양어장에서는 시설 침수로 인한 물고기 유실 피해를 확인하고,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 이어 구룡천으로 이동해 구룡천 제방 일부 유실 현황을 점검하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조속한 조치와 보강을 지시했다. 이
청도군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주요 지역에 대해 신속한 복구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김 군수는 7월 18일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복구 상황과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이번 현장 점검은 단순한 피해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신속한 응급 복구와 향후 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 체계를 점검·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김하수 군수는 이날 오전 청도읍 구미리 2번지와 초현리 411-1 하천 제방 유실 현장을 시작으로, 화양읍 눌미리 동네회관(눌미
토요일인 19일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으니, 산사태, 제방 붕괴, 시설물 침수 등 각종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오후 늦게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비는 좁은 지역에 강하고 많이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으며, 강약을 반복하면서 일부 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50~100mm, 울릉도.독도 30~80mm이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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