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와 소속사 어도어 간의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1심 판결에서 어도어가 승소한 가운데,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30일 한매연은 입장을 내고 “전속계약서의 신뢰성과 대중음악산업의 공정성을 위한 타당한 결과”라며 “이번 판결이 K팝 산업의 근간이 되는 전속계약 시스템의 안정성을 재확인한 중요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41부는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인을 상대로 낸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에서 어도어의 승소 판결을 했다. 한매연은 그간 이번 사태가 자칫 아티스트와 제작
그룹 방탄소년단이 내년 3월 말 컴백하며 65회의 월드투어를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빅히트 뮤직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7일 뉴스1에 “현재 내년 월드투어 일정 및 컴백 일자는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블룸버그 통신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방탄소년단이 내년 65회의 월드투어 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3월 말 컴백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월드투어 중 30회 이상은 북미 지역에서 열릴 것이라고도 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내년 봄을 목표로
명품 배우 이영석이 MBC 새 금토드라마에 합류해 존재감 있는 연기를 예고했다.배우 이영석의 소속사 배우를품다는 23일 "이영석이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조승희 작가가 극본을 쓰고 이동현 감독이 연출하는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세자 이강과 기억을 잃은 부보상 박달이의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역지사지 로맨스를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이영석은 극중 월하노인 역으로 분해 드라마의 핵심 축을 담당한다. 월하노인은
그룹 2NE1의 박봄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를 고소한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지만, 소속사 측은 사실 아니라고 했다. 과거 이민호가 자신의 연인이라고 주장했던 사안까지 재차 관심을 받는 가운데, 많은 팬들은 박봄의 건강을 우려하며 빠른 회복을 바라고 있다. 박봄은 지난 22일 “프롬 박봄”이라는 글과 함께 양현석을 상대로 한 고소장 내용을 담은 사진을 게시했다. 박봄이 공개한 ‘고소장’이라는 적은 종이에는 고소인이 박봄, 피고소인이 양현석으로 쓰여 있다. “피고소인은 고소인에게 정당하게 지급돼야 할 수익금
배우 정성일이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 9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정성일 배우는 오랜 시간 배우자와 함께 신중한 고민을 거듭한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이어 "누군가의 귀책 사유가 아닌 서로 간의 원만한 합의에 따라 이루어진 결정인 만큼 왜곡 및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달라"며 "비록 법적 관계는 정리됐지만 각자의 길을 응원하며, 아이의 양육에 대해서는 함께 최선을 다해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앞서 정성일은 한 예능에서 아내와의 독특한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그는
해린과 혜인이 복귀를 선언한 지 몇 시간 만에, 뉴진스 나머지 세 멤버도 같은 날 소속사 어도어와의 활동 재개를 결정했다.지난해 11월 “계약이 해지됐다”고 일방 선언한 지 11개월 만에, 뉴진스는 다시 전원 어도어 체제로 돌아가게 됐다.어도어는 12일 “다니엘, 하니, 민지 등 나머지 멤버들도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앞서 해린, 혜인에 이어 전 멤버가 모두 소속사와 함께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어도어의 전속계약 위반으로 계약이 해지됐다”며 독자 활동을 예고했다. 당시 하이브와
배우 이시영이 이혼한 전 남편과 결혼 당시 냉동 보관해 두었던 배아를 이식해 둘째 딸을 출산했다.이시영은 5일 자신의 SNS에 아이를 안고 있는 사진과 함께 “하느님이 엄마한테 내려주신 선물이라 생각하고, 정윤이랑 씩씩이 평생 행복하게 해줄게”라는 글을 올렸다. 또 아기가 손가락을 잡고 잠든 모습도 공개하며 “천사야, 안녕”이라는 문구를 덧붙이기도 했다.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6일 출산 사실을 인정하며 “최근 이시영이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안정적인 상태이며, 건강 회복 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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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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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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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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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에코솔루션, 3분기 매출 2조731억원…전년比 18.7% 증가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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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6년간 1조원 투입...버스 수송 분담률 낮아"
제주특별자치도 대중교통 정책을 놓고 설전이 벌어졌다.양영식 제주도의회 의원은 13일 도정질문에서 “제주지역 승용차 수송 분담률은 61.1%로 전국에서 최고 수준”이라며 “최근 6년간 1조원이 넘는 막대한 예산이 대중교통 예산에 투입됐지만 시내버스 수송 분담률은 여전히 낮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대중교통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면서 교통체증 해소를 명분으로 도로 확장과 주차장 확보 등 승용차 인프라 확충에 예산과 행정력을 집중하면서 버스 유인 정책이나 자동차 억제 정책이 먹혀들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이에 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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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2025 인천 아트쇼- 서양화가 이현주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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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속에서도 피어나는 동백처럼, 제 그림이 누군가의 마음에 작은 온기로 남길 바랍니다.” 겨울로 접어드는 찬 바람 속에서도 붉은 생명으로 피어나는 동백꽃처럼, 이현주 작가는 올해 아트쇼에서 회복과 온기의 메시지를 담은 신작 시리즈로 관객과 만난다.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잊고 있던 마음이 조용히 피어나는 순간”을 주제로, 혹한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생명력과 인간 내면의 따뜻한 떨림을 회화로 풀어냈다. 이현주 작가의 화면에는 아크릴 물감을 여러 겹 쌓아 올린 뒤 스크래치로 질감을 새기고, 그 위에 유화와 나이프 작업을 더 해 생동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