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정일균 의원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건축물 미술작품 사후관리 실태를 지적하며, 대구시에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관리방안 마련을 촉구했다.현행 문화예술진흥법은 연면적 1만 제곱미터 이상의 건축물을 건축하려는 건축주에게 건축 비용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사용해 회화·조각·공예 등 건축물 미술작품을 설치하도록 하는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 제도’를 규정하고 있다.‘건축물 미술작품 설치 제도’가 1995년 의무사항으로 법정화된 이후 30여 년이 흐르며 건축물 미술작품 수가 증가함에 따라
대전 서구가 ‘청춘컬렉션 청년예술작가전’을 열고 참여 작가와의 대화 방식으로 큐레이팅 행사를 개최했다. 서구는 청년 예술가 활동 지원 및 주민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2022년부터 총 10회에 걸쳐 120명의 청년 작가의 작품을 전시해 왔다. 이번 전시는 올해 2회차로 회화·조형 등 다양한 분야의 다채로운 작품을 내년 1월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행사는 참여 작가와의 대화 및 작품 관람 방식으로 진행돼 예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일 수 있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청년 예술가들이 직접 관람객과 소통하며 작품을 소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사람들 중구노인복지관이 최근 복지관 3층 카페에서 문화예술교육 예술누림 ‘실버의 품격’ 프로그램 성과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성과회에는 어르신 10명이 참여해 20회기 동안 진행된 예술교육의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실버의 품격’은 어르신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정서적 만족과 삶의 활력을 얻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회화, 공예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성과 자기표현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이번 과정은 전문 예술가 강사와 보조강사의 세심한 지도로 진행돼
강원문화재단은 청년예술인 윤의진 작가의 개인전 《별이 없는 밤에는 달이 뜨고, 달이 없는 밤에는 별빛이 내린다》가 오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삼청동 학고재아트센터 B1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이어온 윤의진의 회화 작업을 집약해 선보이는 자리로, ‘화해’를 중심 주제로 삶 속 어둠과 빛, 고통과 평안이 공존하는 순간들을 담아낸다.윤의진은 강원대학교 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 전공을 졸업하고, 2015년 이후 회화와 에세이그림책 작업을 이어왔다. 대표 개인전
효성이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기획전시 ‘감각의 서사’를 후원한다.20일 효성에 따르면 17일부터 11월 6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를 후원하며,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15기 입주 작가 6인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위한 아티스트 피와 전시 기획 등에 후원금을 지원한다.15기 입주 작가는 곽요한, 김승현, 김은정, 위혜승, 윤하균, 허겸이다.‘감각의 서사’ 전시는 신체와 감정, 시간과 상처가 남긴 감각의 기록을 섬유·회화·설치·오브제 등 다양한 매체로 표현하며, 관객이 작품을 감각적으로
GS칼텍스재단은 GS칼텍스 예울마루 창작스튜디오 참여작가전 ‘시간과 공간 너머로’를 16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 종로구 금호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GS칼텍스 예울마루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9팀의 작가들이 선보이는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구성됐다.특히 최근 국내 미술계의 주목을 받는 오원배, 정현, 강운 작가도 참여한다.오원배 작가는 2025년 박수근미술상 수상자로, 인간 내면의 감정과 존재에 대한 사유를 회화적으로 풀어내는 작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봉화정자문화생화관은 1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누정갤러리에서 송혜선 작가의 개인전 ‘가을이 오면’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익어가는 계절, 물드는 삶’이란 주제로 해바라기와 노란 감, 붉은 꽈리 등 가을의 정취를 담은 회화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송 작가는 영주와 봉화 지역에서 꾸준히 창작활동을 이어오며 다년간의 작품 활동과 지역 교류전을 통해 자연과 사람의 관계를 따뜻하게 그려왔다. 푸르른 하늘 아래 고개 숙인 해바라기를 그린 작품 해바라기 밭을 비롯해 노란향기, 가을열매, 빨간열매 등 계절의 변화 속에서 피고 지는 자연의
깊어가는 가을에 울산의 갤러리마다 한지, 섬유, 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 전시회가 마련돼 시선을 붙잡고 있다.◇김옥희 개인전한지로 표현한 인간 내면8일까지 달동 갤러리큐한지조형작가 김옥희 작가 개인전이 ‘내 안의 정원’이 이달 3일부터 8일까지 남구 달동 갤러리큐에서 열리고 있다.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소통과 행복을 중심으로 인간 내면의 풍경을 한지로 표현한 작품 12점을 선보이고 있다.작가는 자신 안의 정원을 시각화하며, 마음속에 숨겨진 감정과 기억의 결을 한 장의 종이 위에 담아냈다.작업에 사용된 한지는 양파
‘사과 작가’로 유명한 윤병락이 16일부터 11월5일까지 서울 인사동 노화랑에서 개인전 ‘사계’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상징인 붉은 사과와 함께 황금빛으로 물든 사과가 전시장 곳곳을 채운다. 황금빛 사과는 단순한 색채 변주를 넘어 계절의 풍요와 성숙을 상징하며 윤병락 회화 세계의 깊이를 더 돋보이게 한다.신작들은 윤병락 특유의 정밀한 묘사력과 감각적 색채, 사과를 위에서 내려다보는 독창적 부감 시점을 통해 작가 예술의 정수를 보여준다. 관람객은 전시장에 가득한 사과 작품을 통해 자연의 에너지와 동시에 인간 내면의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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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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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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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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