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8일까지 온열질환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응급키트와 식염포도당을 배부했다. 이번 조치는 고온 환경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의성군 산하 51개 사업장, 217명의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대형 응급키트 22개, 소형 응급키트 33개, 식염포도당 231개가 각 사업장에 배부됐다. 응급키트에는 이온 음료, 쿨링액, 응급대처 설명서 등이 포함, 작업장 내 눈에 잘 띄는 곳에 비치해 응급상황 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식염포도당은 땀 배출이 많은 작업 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