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이 자사가 주최하는 ‘2025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수상자로 오석천, 정령재 작가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은 역량 있는 금속공예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현대금속공예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3년 제정됐다. 고려아연은 매년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을 후원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주최까지 맡으며 금속공예가들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지난달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2025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응모작을 접수했다. 만 45세 이하 대한민국 국적을 소유한 현대금속공예가 또
충남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11월 15일 중앙도서관 4층 와글와글 시끌벅적 말하는 도서관에서 청소년과 성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오감만족 말하는 공연 ‘동행 북토크’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북토크 형식의 특강으로, ‘천개산 패밀리’의 저자 박현숙 작가를 초청해 반려동물과 유기 동물을 주제로 진행한다. 작가는 작품 속 천개산 들개 패밀리 이야기와 더불어 반려동물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법, 생명 존중의 의미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유기 및 반려동물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책으로 물들다, 100책 산책!'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9일 도서관 야외마당에서 두 명의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한다.이날 오후 1시에는 ‘풍선’,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등으로 유명한 밴드 ‘다섯손가락'의 리더 이두헌의 북 콘서트가 진행된다.'키체인지'의 저자이기도 한 이두헌 작가는 ‘비틀즈에서 BTS까지, 초일류 경영의 비밀'이란 주제로 음악과 인문학을 접목한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어 오후 3시에는 제주도민 추천도서 '빛나는 100책'에 선정된 '찬란
충북대학교 도서관은 오는 11월 14일 오후 2시, 도서관 5층 세미나실에서 상담가이자 심리학 작가인 장재열 작가를 초청해 ‘도소樂 저자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늘 자신을 갈아 넣으며 무리하는 당신을 위한, 일상 속 적절한 힘 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강연을 맡은 장재열 작가는 상담가이자 심리학 작가로 활동하며, 대기업 인사 담당자 시절 겪은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계기로 글쓰기 치유를 시작했다. 이후 비영리단체 ‘청춘상담소 좀놀아본언니들’을
가을빛이 깊어가는 신동면 실레마을에 문학의 향기가 물든다. 한국 근대 단편문학의 거장 김유정을 기리는 ‘2025 김유정문학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김유정문학촌 일원에서 열린다.춘천시와 김유정문학촌이 함께 마련한 이번 축제는 김유정의 삶과 문학정신을 되새기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학 잔치로 꾸며진다. 김유정이 걸었던 골목과 들길, 그리고 작품 속 풍경이 가을빛과 어우러져 한 편의 소설처럼 펼쳐질 예정이다.첫날 23일에는 전국 청소년이 참여하는 ‘김유정백일장’과 신인 작가를 위한 ‘김유정푸른문학상’, ‘신인문학
제남도서관은 최근 제7회 한겨레문학상 수상 작가인 심윤경 작가를 초청해 ‘2025 도서관에서 만나는 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총 25명을 대상으로 심윤경 작가의 좌충우돌 육아 경험 속에서 발견한 할머니의 지혜와 가족의 의미, 에세이‘나의 아름다운 할머니’가 전하는 짧지만 깊은 삶의 언어를 주제로 진행됐다.심윤경 작가는 2002년 ‘나의 아름다운 정원’으로 제7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이후 ‘설이’와 ‘달의 제단’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새로운 주제와 문체로
송림초등학교는 지난 3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인성인문학교육지원센터가 주최한 2025학년도 하반기 인성인문학 작가 강연을 관람했다.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웹툰 작가를 꿈꾸게 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규찬 웹툰 작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진행했다.이규찬 작가는 자신의 작품 세계를 공유하고, 웹툰 작가에 대한 설명으로 강연을 시작하였다. 다양한 만화 작가들의 캐릭터 제작 과정을 설명하고 아이들이 직접 자신만의 캐릭터를 그려보는 실습 시간을 가졌다.한순옥 교장은 “아이들에게 인문학적 가치와 상상력은
충북 제천문화재단은 2차 전시를 오는 14일까지 제천예술의전당 로비에서 개최한다.앞서 제천문화재단은 지난 3월 장범순, 박태준 작가를 최종 선정했고 이번 전시는 박태준 작가의 2차 전시이다. 주제는 일상 속의 변주 ‘평범함 속의 비범함: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다’로 박태준 작가는 일상 속에 숨겨진 문화유산과 풍경을 과거와 현재를 잇는 예술의 매개체인 수묵화로 재해석한 작품 15점을 선보인다.전시는 휴일 없이 이달 14일까지 계속되며 올해의 작가전 공식 행사는 4일
2025년 교육부 지정 학생 맞춤형 독서교육 선도학교인 불국중학교는 10월 28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불국중 어울림 북 콘서트’를 개최하였다.이번 행사는 주물 공장 노동자에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변신한 김동식 작가를 초청하여 ‘작가와의 만남으로 즐거운 독서 습관 형성’ 및 ‘책을 통한 세대 간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학교-가정-지역사회가 연계하여 학생 성장을 돕는 건강한 독서 교육공동체 실현에 중점을 두었다.강연은 ‘작품 속 생각거리들 함께 나누기’와 ‘인생이 바뀌는 글쓰기와 희망의
전남 영암군이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가 오는 11월1~16일 영암목재문화체험장과 구림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비엔날레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한옥건축학회가 후원한다. ‘집은 집 : 달빛 아래 한옥’을 주제로 한옥의 본질적 가치와 현대적 활용법을 조명한다.주제 전시에서는 이이남 작가를 비롯한 25명의 작가가 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한옥이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한국인의 삶과 정신, 미학을 담은 문화 상징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제1관 ‘한옥에 들다’부터 제9관 ‘한옥, 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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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
KB증권은 지난 15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기후 프레스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IPCC 보고서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시각적으로 이해하여 그에 따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카드 게임 형태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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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습김치’, ‘2025 굿디자인 어워드’ 산업부 장관상 수상
CJ제일제당은 실비김치인 '습김치'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제품·시각·환경 등 전 영역에 걸쳐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이다.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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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싸게 판다’…피해자 유인해 돈 가로챈 30대 외국인 경찰에 붙잡혀
인천 서부경찰서는 가상 암호화폐를 싸게 팔겠다고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현금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 예멘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아라동 한 카페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비트코인을 싸게 판다’고 해서 만난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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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4 이재명 대통령] "이제 대통령으로서 경기북부 문제 해결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경기도 파주에서 타운홀미팅을 열고 경기북부 지역의 현안 해결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타운홀미팅 후 소회를 밝히며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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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반짝이는 금이 보내는 신호
최근 국제 금 시세가 폭등한 뒤 일시 큰 폭으로 하락하자 투자자와 전문가들의 눈길이 이 반짝이는 금속의 가격 변화에 쏠리고 있다. 지구에 한정된 양만 매장돼 있는 '우주물질'인 금은 그 자체로 고귀한 신분을 상징하는 귀금속이지만, 투자자들에게는 세계 금융시장의 지각변동을 알리는 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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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UAE 산업장관 회동 AI·에너지 협력 고도화
산업통상부는 19일 김정관 장관이 술탄 아흐마드 알 자베르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석유공사 사장과 면담하고 원전·자원·인공지능) 분야 등에서 양국 간 경제협력을 고도화 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국빈 방문을 계기로 성사된 양국 산업장관 간 만남에서는 △원전·자원 분야 제3국 공동진출 △AI 데이터센터 구축 협력 등 한-UAE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경제 분야 주요 과제의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알 자베르 장관은 첨단 제조, 석유산업, 청정에너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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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역노화 중심지’ 도약
청송군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소노벨 청송에서 경북도와 대구가톨릭대학교 AI역노화연구원과 함께 ‘2025 청송 국제 역노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청송군이 추진 중인 K-U시티 역노화사업의 핵심 국제행사로, 독일·홍콩 등 세계적 역노화 석학을 비롯해 국내 연구진과 역노화·AI·바이오 분야 주요 기업이 대거 참여해 역노화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는 자리다. 포럼 첫날에는, 독일 막스플랑크 노화생물연구소의 아담 안테비소장, 홍콩의대 저우 중즨교수 등 세계석학들이 기조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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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조문국박물관, 고서·고문서 82점 기탁 받아
의성군 조문국박물관은 안동권씨 행정 권식선생 문중으로부터 고서 및 고문서 82점을 지난 18일 추가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 8월 1차 기탁에 이은 두 번째 기탁으로 현재까지 총 1334점이 박물관에 기탁됐다. 이번 자료는 고서·고문서 82점으로, 문중에서 대대로 보관해 온 귀중한 유물들로 자락당 선생 문집, 맹자집주, 당음, 문선, 안동권씨문인록 등 다양한 고서류와 임명장, 간찰 등 조선시대 후기부터 일제강점기에 이르는 고문서가 포함돼 역사·서지학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유물 기탁자인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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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내년 예산 ‘사상 최대’ 2조1000억 편성
경주시가 사상 최대 규모인 2조1000억 원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하고, 포스트 APEC 기반 구축, 서민경제 안정, 청년·저출생 대응 등 민생 중심 투자에 방점을 찍었다며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미래 성장과 복지에 균형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20일 경주시에 따르면 총 2조1000억 원 규모의 2025년도 본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보다 750억 원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 1조7840억 원과 특별회계 3160억 원으로 구성된다. 경주시는 경기 침체로 재정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국·도비 공모 대응과 국가투자예산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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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맑고 포근… 다음 주 눈·비 예상
이번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다음 주는 기압골 영향이 반복되며 비나 눈이 자주 이어질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지만 아침에는 영하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2일과 일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전라권과 제주만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진다.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는 매우 건조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산불 위험이 높다. 월요일인 24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아침 1~10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