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삼랑진읍이 주민 편의를 위해 민원 안내 바닥 유도선을 설치했다.22일 삼랑진읍에 따르면 민원 안내 유도선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이 창구를 찾는 혼란을 해소하고자 설치됐다. 이에 따라 유도선은 눈에 띄는 색깔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설치돼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실제로 유도선 설치를 통해 처음 방문하는 민원인도 민원 목적에 맞는 창구를 쉽게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장애인·어르신·어린이 등 취약 계층도 바닥 유도선을 통해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체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민귀옥 삼랑진읍장

최근 각종 민간 개발사업에 따른 기부채납 시설이 랜드마크형 건축물 또는 입체 구조물화, 복합화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서울시가 이들 시설에 대한 안전과 건설 품질 확보를 위해 설계･시공 단계부터 관리에 나선다.기부채납 시설은 개발사업 시 해당 법령, 기준, 지침 등에 따라 설치해야 하는 기반 시설과 용도지역 변경, 용적률 완화 등을 받기 위해 민간이 설치해 제공하는 시설로 과거에는 도로, 공원, 단순 건축물 등 단일 시설 위주로 설치돼 왔으나, 최근에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많아지고 한정된 토지의 효율적 활용을

울산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전기차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신축 아파트 전기차 주차장 지상 설치 의무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시는 최근 발생한 인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를 계기로 사회적 문제 제기와 시민 불안이 증대됨에 따라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낸다고 20일 밝혔다.울산은 전국 자자체 최초로 신축 공동주택 전기차 주차구역 및 충전 시설의 지상 설치를 의무화하는 조례 조항을 신설할 방침이다.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울산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 시설 3260개 가운데 2443개는 지하에 설치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