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갈수록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2025년 사이버 위기 대응 훈련를 공공기관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상황에서 전 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첫 날인 27일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에 대한 대응훈련을 진행, 실제와 유사한 공격 시나리오를 통해 정보시스템 탐지·차단 기능과 대응 체계의 적절성을 점검했다.28일부터 30일까지는 전 직원 대상 해킹메일 대응 훈련이 실시된다. 악성 메일에 대한 직원의
안동시가 지방세 환급을 보다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지방세 환급신청 전용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기존의 불편한 환급 절차를 개선하고, 미환급금 누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 소유권 이전 및 폐차 말소 △국세 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경정 등 다양한 사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그동안 환급 안내는 우편 통지나 전화를 통해 이뤄져 왔으나, 우편물 미수령, 보이스피싱을 우려한 통화 거절 등으로 환급 신청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아 미환급금이 지속해서 누적돼왔다. 이에 안동시는 납세자들이 더 쉽고 빠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제20기 가족자원봉사단은 지난 17일 깨끗하고 안전한 서귀포를 만들기 위해 가족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우리 지역 주인 되기‘를 주제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역사회를 돌아보며 우리 지역을 지속해서 사랑하고 주인 의식을 가질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3개 조로 나뉜 봉사단원들은 각각 서귀포시 동문로, 중앙로, 서문로를 걸으며 쓰레기 줍기 활동과 함께 시내 곳곳에 있는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안전신문고 앱에 직접 신고하는 활동을 실천했다.이번 봉사활
빙그레가 요플레, 닥터캡슐 등의 발효유 제품의 가격을 올린다.8일 빙그레에 따르면 가격 인상 내용은 출고 가격 기준으로 요플레 오리지널 멀티는 5.3%, 닥터캡슐은 4.0% 등이다.이에 따라 요플레 오리지널 멀티의 소비자가는 3780원에서 3980원으로 오를 전망이다.가격 인상은 유통채널과 협의를 거쳐 이달 말부터 차례로 적용될 예정이다.빙그레는 “이번 가격 인상 제품의 주요 원부자재 가격이 지속해서 상승해 부담이 늘고 있다”며 “또 인건비·에너지 비용 증가에 따른 원가 압박이 가중하고 있어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
전라남도 진도군이 지역 고유의 매력을 살린 주민 주도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5년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할 진도군 내 주민공동체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관광두레는 주민들이 지역의 자원과 문화를 활용해 관광 사업체를 만들고 지속해서 운영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진도군은 2013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전국 142개 지역에서 953개의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키워냈다.이번 모집 대상은 진도에 사는 3명 이상의 주민으로 이루어진 공동체다.숙박, 체험, 음식, 기념품, 주민여행사 등 관광
4주전
고구마는 본초강목에 맛이 달고 성질이 평하며 독이 없고 부족한 기를 보하고 기력을 북돋우고 비장과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음신을 강하게 하는 효능이 참마와 같다고 기록되어 있다.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에 도움을 주고 장건강을 개선하고 변비를 예방한다.고구마의 품종으로는 밤고구마, 호박고구마, 속 노란 고구마, 자색 고구마, 꿀고구마 등 농촌진흥청에서 기능성과 재배 안전성이 우수한 품종을 지속해서 개발 보급함으로 계속 늘어 날 것이라는 전망이다.그래서일까. 우리 고향에도 고구마를 참 많이 심었다. 가을철에 길을 가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규제로 지속해서 제기돼 온 주민 불편과 재산권 침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 현행법이 보존·관리에 중점을 둬 규제 완화나 보상 등 주민 권익 보호 규정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른 움직임이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수현 의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국가유산기본법’ 및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 2건을 대표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박 의원 측은 “문화유산 주변 지역 주민이 획일적인 규제로 재산권 행사에 제약받고 생활에 불편을 겪어왔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26일 법무부가 주관하는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에 울산시가 최종 선정된 데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김 의원은 지난 4월 김두겸 울산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해당 사업이 울산의 산업경쟁력 회복과 인력난 해소에 꼭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법무부와 지속해서 소통하며 울산시가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요청해 왔다.특히 김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이미 울산의 조선업 등 주력 제조업이 인력난을 겪고 있다는 점에 주목, ‘외국인 인력 쿼터 배정 시 울산 우선 배정’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에 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박정옥 삼척지사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지난해 10월부터, 공공·민간기관을 중심으로 릴레이 캠페인으로 추진되고 있다.박정옥 지사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해결의 핵심은 미래를 주도하는 청년” 이라며 “젊은층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해서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박정옥 지사장은
결혼할 생각이 있는 20대 이상 여성 비율이 50%에도 못 미치다가 최근 1년 사이 10%p가량 늘면서 60%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출산 의향이 있는 남녀의 비율도 60%에서 70%로 지속해서 올랐다.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올해 3월 31일∼4월 10일 전국 만25∼49세 국민 26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혼·출산·양육 및 정부 저출생 대책 인식 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전체 대상자의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은 지난해 3월 70.9%, 9월 72.9%에 이어 이번 조사에서는 72.9%로 계속 늘었다.남녀를 통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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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 산업 활성화 위해 국회–생산자단체 손잡았다
한국토종닭협회가 지난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 부본부장이자 정책총괄본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희용 국회의원과 함께 토종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고유 가축자원인 토종닭의 지속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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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25년 5월의 관세인에 김지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26일 ’25년 5월의 관세인에 청주세관 김지수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김지수 주무관은 관세청이 국내산업 보호를 위해 미국 관세정책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상황에서 중국산 양극재 등 221톤의 원산지를 국산으로 속여 미국에 우회 수출한 업체를 검거, 우리나라의 대외 신인도 제고 및 국내산업 피해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관세청은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휴대품 검사 및 심층 인터뷰 결과를 토대로 정밀 신변검색을 실시해 신체 내 은닉한 메트암페타민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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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내버스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부산시가 오는 28일 부산 시내버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따라 파업을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노사 간의 원만한 협상을 최대한 지원하고 만일 파업에 이르게 되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해서 비상수송대책을 즉시 시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26일 오후 4시 시 미래혁신부시장 주재로 구·군, 시교육청, 부산경찰청, 부산교통공사 등 관계기관이 모여 비상수송대책을 점검했다.시는 비상수송대책으로 ▲전세버스 투입 ▲도시철도, 부산·김해경전철 증편 ▲택시 집중 운행 ▲승용차요일제 및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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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3400억원 규모 가스복합발전 주기기 수주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추진 중인 가스복합발전소 2곳에 주기기 공급 계약을 연이어 체결했다. 두 프로젝트를 합한 계약 금액은 약 3400억원 규모다.두산에너빌리티는 EPC 합작사와 가즐란 2 확장 발전소, 지난 4월에는 같은 발주처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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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는 왜 하필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을까…"절박함을 알기에"
절박한 팀과 감독이 손을 맞잡았다. 지금 반전을 도모하지 못하면 팀도 지도자도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 같이 가라앉을 수도 있고 함께 솟구칠 수도 있다. 위기이자 기회. 대구FC와 김병수 감독의 동행은 성공할 수 있을까. 대구FC은 27일 구단의 제15대 사령탑으로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박창현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약 한 달 만의 결정이다. 개막 후 2연승과 함께 2승1무로 기분 좋게 출발한 대구는 이후 7연패로 급격히 추락했다. 부랴부랴 서동원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전환했으나 반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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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달 28일 신규로 편입한 자회사 직원을 대상으로 온보딩 프로그램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변화한 경영환경 속에서 자회사들이 빠르게 안착하고,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 부실채권관리 및 자산매입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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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부보건소, 재가 장애인·암 환자 자조모임 운영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 장애인과 암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한다.이번 자조모임은 올바른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대상자와 가족 간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정서적 지지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하여 수면 위생, 이완 훈련, 피로 관리 방법 등 실질적인 건강관리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며, 스트레스 완화와 성취감 향상을 위한 다육이 만들기, 천연샴푸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자조모임은 오는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신청 및 자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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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임직원 가족 120여 명 본사 초청 '패밀리데이' 성료
농심이 지난달 31일 서울 신대방동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 120여 명을 초청, '2025 농심 패밀리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농심에 대한 직원 가족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즐거운 추억을 쌓도록 마련된 행사다.이날 농심은 이벤트홀 등 내부 시설과 외부 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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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국유림관리소, 봄철 나무심기 마무리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2025년 봄철 나무심기 사업을 =마무리했다.이번 사업을 통해 4월부터 5월까지 약 두 달간 소관 국유림 73.6헥타르에 총 21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며 경제성과 공익성을 겸비한 숲 조성에 나섰다.나무 심기는 토양이 녹고 기온이 오르며 나무의 뿌리 활착에 유리한 4월이 가장 적기로, 수원국유림관리소는 백합나무와 낙엽송 등 시장 수요에 맞고 탄소흡수 능력이 뛰어난 수종을 중심으로 심었다.아울러 조림목의 건강한 생육을 위해 풀베기, 덩굴제거 등 사후 조림지 관리작업도 병행 중이며, 총 250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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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카바이러스' 환자 첫 발생…'모기물림' 주의보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3급 감염병인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30일 경기도에 거주하는 ㄱ씨에 대한 검사 결과 지카바이러스 감염으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역학조사 결과 ㄱ씨는 지난달 중순 9일간 인도네시아를 여행했으며, 현지에서 모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그는 경기도에 거주하며 업무상 제주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와 협력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제주도는 환자 거주지와 생활지역 반경 200m 내에서 모기를 채집해 지카바이러스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