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5개 도 보건의료 관계자 36명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의료관광특구’ 부산 서구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서구의 우수한 보건의료 인프라를 벤치마킹하고, 천혜의 관광자원을 직접 둘러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몽골 불간, 투브, 도르노고비, 도르노드, 둔드고비 등 5개 도에서 파견된 보건소장,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으로 구성됐다.방문단은 24일 서구 관내 종합병원 건강검진을 시작으로, 부산대학교병원의 첨단 의료 기술과 시설을 견학하는 등 서구가 보유한 선진 의료 인프라를 직접 체험했다.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병원 접근성이 뛰어난 '병세권'이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주거 입지 조건으로 주목받고 있다.병세권은 종합병원, 대학병원, 응급의료시설 등 대형 의료기관에 도보 또는 차량으로 쉽게 접근 가능한 지역을 의미한다. 기존의 '역세권', '학세권' 중심 입지 개념에서 벗어나, 의료 인프라가 주거 선택의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2024년 기준 전체 인구의 20.0%를 차지하며 2014년 12.7% 대비 10년 새 7.3%p 증가했다. 통계지리정보
양구군 보건소는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의료 대응을 보장하고 군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응급환자의 구급차 이송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이 사업은 양구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주민 가운데, 관내 의료기관에서 관외 종합병원 또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이 필요한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응급증상에 해당하는 환자가 이용한 응급차량의 이송 비용 전액을 군에서 지원하며, 이를 통해 군민 누구나 비용의 제약 없이 적절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지원 신청은 이송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가능하며, 신청자는 응급
울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무료로 운영되는 체험 플랫폼 지오체험단이 종합병원 울들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활동 중인 지역 블로거와 그 가족의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울들병원은 지오체험단 소속 블로거와 가족들에게 병원 진료 및 건강검진, 예방접종 이용 시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신 의료 정보와 건강 관련 강좌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며, 병원 방문 시 신속한 안내와 상담 서비스도 지원된다.울들병원은 신경외과, 정형외과, 내과, 가정의학과, 흉부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
인천 미추홀구의 한 아파트에서 옥상 외벽 콘크리트가 떨어져 지나가던 50대 여성이 크게 다쳤다.오늘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 오전 11시6분쯤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의 15층 아파트 건물에서 옥상 외벽 콘크리트의 조각이 떨어졌다.이 사고로 인근을 지나던 50대 여성 A씨가 콘크리트 조각을 머리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인근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A씨는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구가 13만명에 육박했으나, 아직도 종합병원이 없는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 종합병원 유치가 여전히 숙원과제로 남아 있다.12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설립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구는 “영종국제도시의 종합병원 설립은 시대적 과제”라며 “구에서
의왕시는 백운밸리 내 의료복합시설용지 매각 및 종합병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지난 4월 17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의왕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의 공공기여금액 2,226억원을 승인받았으며, 이 중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지원금 250억원이 포함됐다.이에 따라 해당 부지를 매입하는 사업자는 해당 지원금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병원 유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백운밸리 종합병원 유치 사업은 2013년 백운밸리 도시개발 사업 시작과 함께 추진되어 왔으나, 부지 매각
인천 중구는 8일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설립은 시대적 과제”라며 “구 차원에서도 예산 분담 의지가 있는 만큼,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으로 종합병원 설립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현재 영종국제도시 지역은 인구 13만 명을 돌파하며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22일 영종국제도시 내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후보 부지를 방문해, 관련 부서 간 협의를 진행했다.영종국제도시는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함에도 의료 인프라가 부족해, 응급상황이나 감염병 대응에 취약한 ‘의료 사각지대’로 지적되고 있으며, 계속해서 종합병원 설립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이번 방문은 이러한 영종지역 내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부지 현황을 파악하고, 부지 추가 확보 가능성 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중구의회 의원들은 중구청 보건행정과 및 도시개발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운남동(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을 앞두고 다음달부터 종합병원, 요양시설, 대형 건물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제3급 법정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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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미래에도 소중한 가치 
실제는 관념을 만들어낸다. 이 관념을 만드는 것은 우리가 행하는 의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즉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라는 행사가 있어 5월이면 자연히 가정의 달이라는 관념으로 확장되는 것과 같다. 부부가 가정을 이루고, 둘 사이 아이가 탄생함으로써 가정은 비로소 한 가족이 생활하는 집이 되며, 사회를 구성하는 최소한의 공동체가 된다. 가정은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가족 간에 보이지 않는 규범이 생기고 모두가 이를 지키려고 한다. 5월은 가정의 달, 가족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치 부드러운 둥지를 안고 있는 것처럼 포근하다. 물론 5월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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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 실천 결의대회 열어
김진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8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리감독자와 현업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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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대선후보 6명 등록’···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에 총 6명이 후보자 등록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자유통일당 구주와 ▲무소속 송진호 ▲무소속 황교안 등 후보가 대선 후보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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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열 경기도선수단 총감독 “전국장애인학생체전 11회 연속 최다 메달 목표 이룰 것”
“11회 연속 최다 메달 획득이라는 목표를 달성해 체육웅도 경기도의 저력을 다시한번 보여주겠다.”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선수단 570명을 이끌고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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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6명 등록....'내분' 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후보등 6명이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문수 후보 확정 후 한덕수 후보로 교체 절차를 진행하면서 내분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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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이팝꽃 피는 ‘광양유당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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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가루처럼 새하얀 이팝나무꽃이 소복한 5월, 전남 광양시가 향긋한 꽃향기 속에 한가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유당공원 나들이를 추천했다.유당공원은 1547년 박세후 광양현감이 읍성의 노출을 막기 위해 조성한 보안림으로, 당시에는 땅의 기운을 보완하는 비보림이자 해풍 피해를 차단하는 방풍림의 역할을 했다. 지금은 500년의 나이테를 새긴 이팝나무, 수양버들, 푸조나무 등의 고목이 아담한 연못과 어우러져 그윽한 풍취를 자아낸다.특히, 18m에 달하는 높이와 아름다운 수형을 자랑하는 이팝나무는 「광양읍수와 이팝나무」(천연기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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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입당환영식 잇따라 열려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은 15일 오전 10시 30분, 강원특별자치도당 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제5차 입당환영식을 개최했다.이날 입당환영식에는 김도균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과 송기헌 원주을 국회의원, 허필홍 총천횡성영월평창 지역위원장 및 핵심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김도균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은 환영사에서 “더불어민주당에게는 너무나 어렵고 힘든 지역이 바로 강원도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우리 홍천 지역도 만만치 않은 험지다. 이규설 홍천군번영회장님의 입당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특히 이재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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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울산 찾아 이재명 지원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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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김부겸 총괄선대위원장은 15일 지원 유세를 위해 울산을 찾아 울산상공회의소와 전통시장 등에서 이재명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울산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날 김부겸 총괄선대위원장은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이선호·송철호 상임선대위원장, 오상택·박성진 울산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안도걸 국회의원 등 민주당 관계자와 울산 상공인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이 함께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기업과 상공인의 제안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어 중구 태화루사거리 거리유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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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다시 날아오를까…5000달러 돌파 변수 'ETF'·'규제'
2025년 이더리움 가격이 500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제기됐다.1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장기적인 이더리움 가격 상승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이더리움 현물 ETF를 만들고 스테이킹하는 것을 승인하는 것에 달려 있다고 한다. 온체인 활동을 촉진하고 더 많은 투자자를 유치해야 이더리움의 디플레이션 메커니즘이 작동해 강세장이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이더리움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43.6% 급등했지만, 현재 가격은 2500달러대로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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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감성 가득 ... 고래문화마을 10주년 ‘마을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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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고래문화마을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요즘 것들은 모르는 그때 그시절’ 마을잔치를 연다고 밝혔다.고래문화마을 개관 10주년 마을잔치는 1960~1970년대 시골 마을잔치를 모티브로 진행된다.특히, 장생포옛마을내 건물 마다 연극배우로 활동 중인 연기자가 방문객들과 소통하고, 고학생 복장의 연기자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아이스께끼와 솜사탕 등 간식을 제공한다.또한, 잔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