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은 27일 안산 지역 내 초등학교 교사 35여명을 대상으로 ‘안산역사문화탐방 아카데미’를 실시했다.이번 아카데미는 안산 향토사박물관, 최용신 기념관, 안산 읍성 등 안산의 주요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참여 교사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과 안내를 통해 안산의 역사와 문화재를 배우고, 애국계몽 정신을 느낄 기회를 가졌다.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지역화 교과서 ‘우리 고장 안산’에 실린 내용을 교사가 먼저 이해하고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가르치기 위한 취지로 안산문화원과 연
부천문화원이 최근 ‘제3차 부천문화원 역사문화 학술대회’를 문화원 4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우휴모탁국 부천의 고대 문화와 뿌리’를 주제로 발굴 전문가, 지명 전문가들의 부천의 고대 국가인 우휴모탁국 검증 결과를 공유하고 선포하는 자리다.권순호 부천문화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35년간의 노력 끝에 ‘우휴모탁국 부천’이 빛을 보게 된 경위를 밝히고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부천문화원은 110년의 역사를 가진 부천이 이제 ‘2000년의 역사’를 가진 ‘우휴모탁국 부천’임을 선포했다.이어진 축사에서 김용규 경기도문화원
청와대가 개방 2주년을 맞아 남녀노소를 위한 역사문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9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청와대재단과 함께 오는 11월까지 청와대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공유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성인을 대상으로는 오는 27일부터 매달 마지막 목요일마다 총 3회씩 진행되는 '청출어람, 청와대학' 강좌가 눈길을 끈다. 해당 강좌로 청와대의 건축과 조경, 미술품 등을 배우고 청와대 곳곳의 역사와 가치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청출어람, 청와대학 강좌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민선 8기 주요 문화 공약사업인 ‘제주 역사문화기반 구축 사업’ 밑그림이 그려졌다.신산공원 일대를 다섯 가지 테마의 ‘제주 마을’ 형태로 수놓고, 제주역사관 콘텐츠 범위를 고대 탐라국부터 근현대까지 설정하는 것이 최종 제안됐다.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역사문화기반 구축 사업 기본 구상 용역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용역은 삼성혈과 신산공원 일대 제주역사문화지구 조성과 제주역사관 건립을 위한 중요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용역 결과 사업에 소요되는 비용은 역사문화지구 조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제주 역사문화기반 구축 사업’의 밑그림을 그릴 기본 구상 용역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용역은 삼성혈~신산공원 일대 역사문화지구 조성과 가칭 ‘제주 역사관’ 건립을 위한 중요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제주도는 2022년 8월부터 유관부서 실무협의와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민관협력추진단 운영 등을 통해 과업 내용을 발굴했다. 이어 지난해 6월 1억 8,000만 원의 용역비를 들여 제주연구원을 용역사로 선정, 본격적인 용역에 착수했다.용역 과정에서는 전문가 회의와 각종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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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에 고려 중기 무신시대 문하시중을 지낸 두경승의 사당과 묘지, 묘비 등이 볼성사납게 방치되지 않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역사문화 유물과 유적지가 많지 않은 영종도에 없는 유적지도 발굴해 관리해야 판에, 역사적 사실로 잘 알려져 있는 인물에다 묘지 등 유적도 멀쩡한데 방치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두경승)은 고려 무신정권 시기의 무장으로, 3기 무인정권의 수장인 이의민의 경쟁자였다. 명종의 신임으로 문하시중이 되어 명종을 가까이 보필해
대전 대덕구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역사문화 탐방 클래스 ‘덕구네 보물찾기’ 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덕구네 보물찾기’ 는 대덕구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으로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의 역사·문화 교육을 통해 자긍심을 갖고 역사를 통한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회덕향교에서 조선시대의 교육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유생들의 생활을 체험해보는 현장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대덕구 내 초등학교 6곳에서 총 20회에 나누어 참여했다.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역사·문화 탐방 교육을 통해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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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지역 상생형 야간축제 ‘2024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이 오는 6월 8일~9일, 10월 19일~20일 모두 2회에 걸쳐 인천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 9회째를 맞이한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은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의 풍부한 역사문화 유산을 활용함은 물론,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과 연계한 다채로운 행사·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수도권 대표 ‘야간 체험형 축제’로 열릴 전망이다.특히 올해는 미술·음악 등 다양한 분야 지역예술인들의 참여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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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유적으로 관리가 제대로 안돼 안타까움을 주는 영종도 두경승 사당과 묘역은 1960년대 정비된 것으로 두경승 후손이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손 개인이 이들 유적을 관리하기 어려운 환경이라서 대책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지난 9일 기자는 사당을 다시 찾아 이를 관리하고 있는 두경승 장군의 후손 두금암 씨를 만날 수 있었다. 영종도에서 역사문화 해설사를 하고 있는 전수철씨와 어머니가 두씨인 양재길씨가 자리를 함께 했다.관리인 두씨는 83세로 귀가 어두어 잘 듣지를 못했다. 그는 건설분야에서 일을 하여왔고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 역사문화 지속가능발전 연구회’는 6월 19일 경주에서 ‘경상북도 역사문화 지속가능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정경민 대표의원 등 연구단체 회원의원, 경북도청 관련부서인 문화유산과, 경북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세미나에서 정인성 교수는 ‘경상북도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으며, 지금까지 신라문화는 경주를 중심으로 다루어져 오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며, 경상북도 전역이 신라지역임을 강조하면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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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음력 5월 20일) 오늘의 운세
https://cdn.idomin.com/신순옥 동양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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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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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어디서도 편한 제주 여행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부모가 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거부하는 ‘노키즈존’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아이 전용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아이가 기분 좋아야 여행도 즐겁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부모도 기뻐야 그 여행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곳과는 달리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제주 스팟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곳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경험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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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장 "진주시장 일방적 통합 주장 매우 부적절"
박동식 사천시장이 조규일 진주시장의 사천-진주 행정통합 제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 통합 주장 후 한 달이 넘은 시점에 박 시장이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논란이 커지는 것을 막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박 시장은 23일 입장문에서 "진주시장이 제안한 행정통합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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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 공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 수상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는 24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4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기념행사에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올해로 31년째인 '2024년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 준 25개 업체에 국민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가보훈장관 표창 등을 수여했다. 행사는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 개최했다.아이에스동서는 2022년부터 매년 노후주택보수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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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제일고, K-water 용담댐지사와 특화 교육과정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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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진안제일고와 K-water 용담댐지사 간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진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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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6.2이닝 10K' NC, LG 꺾고 3연패 탈출
NC 다이노스가 3연패에서 탈출했다.NC는 28일 오후 6시 30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8-1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투수 하트는 6과 3분의 2이닝 1실점 탈삼진 10개로 호투했다. 타선에서는 데이비슨이 시즌 25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부에 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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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귀포시장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적격'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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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후반기 행정 시장 후보자가 도의회 관문을 통과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8일 김완근 제주시장 후보자와 오순문 서귀포시장 후보자에 대해 '적격' 의견을 제시했다. 인사청문위는 김완근 제주시장 후보자에 대해 "행정 및 직장 경험이 부족해 제주시 행정 운영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확고한 본인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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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숙 여수시의원, 후반기 의장 당선…부의장 문갑태 의원
전남 여수시의회가 28일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백인숙 의원을 선출했다. 여수시의회는 이날 제23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제8대 후반기 여수시의회를 이끌어갈 의장과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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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초동, 고신대 학생들 농촌 일손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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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초동면에 고신대학교 학생들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일손 돕기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고신대 총학생회 40명이 밀양시 초동면을 방문해 작물대 철거작업 등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고신대 학생들은 2박 3일의 짧은 일정에도 농민들의 어려운 현실에 공감하고 나아가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