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여름밤이 ‘포송마차’로 다시 살아났다.포항시가 지역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로 육성 중인 ‘포송마차’ 축제가 지난 13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막, 해변과 포장마차,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야간형 축제의 면모를 드러냈다.‘포송마차’는 ‘포항 송도 포장마차’의 줄임말로, 송도 바닷가를
김만식 기자 = 포항시가 내달 12일부터 지역 내 8개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하고, 8월 24일까지 44일간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올해는 18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차별금지법과 관련해 "사회적 대화가 필요하다"고 답하자 18년간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해 온 시민사회를 외면한 입장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차별금지법제...
야간 경제 롤모델 축제로 주목…SNS 입소문 타고 전국서 관광객 발길 포항만의 해양·야경 감성 입힌 ‘포항형 공공야시장’ 성공 사례로 주목 경북 포항시가 18년 만에 재개장...
포항시가 9일 송도해수욕장 인근에서 해양산업의 신성장 기반이 될 ‘첨단해양R&D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지역 시·도의원, 환동해권 해양연구기관장, 지역 산·학 주요 기관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포항시는 경북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등과 환동해 첨단해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산업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한 상호 협력에
‘권혁경 선생님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드림콘서트’가 6월 16일 오후 포항시 남구 송도해수욕장 입구 자유여신상 앞에서 열렸다.이번 콘서트는 포항시 복지관·평생학습센터에서 1학기 동안 연주 실력을 갈고닦은 수강생들이 하모니카난타 실력을 송도 바다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아름답게 선보이는 자리였다.특히 포항음악공간 회원들의 마술, 아코디언 공연이 어우러져 풍성한 무대를 만들었다. 초청가수로 김정구 씨가 출연해 ‘나는야 행복한 사람’ 등을 불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마지막 공연으로 포항음악공간팀이 합주로 '사랑이 비를 맞아요'와 '당신이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포항 송도 해변에서 '육이오의 아픈 상처 잊지 말고 기억하자'는 행위 예술을 펼쳤다. 그는 "전쟁은 처참한 아픔과 상처를 남긴다"면서 "우리는 두 번 다시 전쟁의 아픈 역사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쌍산은 18년 전부터 육이오의 아픈 과거 행사를 해오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27일 오후 4시 시청 해나루홀에서 종합병원 및 자사고 설립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사업 추진 경과보고와 함께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현대제철 이보룡 부사장도 함께 참석해 공동 의지를 밝혔다. 앞서 6월 25일에는 충남도청에서 당진시-충청남도-현대제철 간 3자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포항시가 내달 12일부터 지역 내 8개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하고, 8월 24일까지 44일간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올해는 18년 만에 송도해수욕장이 재개장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11일 조종면허시험장 회의실에서 2025년 해수욕장 협의회를 열고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남·북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8개 해수욕장 대표자 등 총 19명이 참석해 개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올여름 개장하는 지정해수욕장은 △영일대 △송도 △화진 △칠포 △월포 △구룡포 △도구 △
우미그룹 창업자 이광래 회장님께서 2025년 7월 9일 93세를 일기로 영면했다.이광래 회장님은 1933년 11월 8일 전남 강진군 도암면에서 부친 이부귀 선생과 모친 김장금 여사 사이에서 2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1955년 3월 사병으로 군에 입대했고, 장교 선발 시험과 교육과정을 거친 후 1957년 7월 광주 상무대에서 경리병과 소위로 임관했으며, 1973년 8월 31일 소령으로 예편할 때까지 18년 동안 경리장교로 복무했다.1982년 우미그룹의 전신인 ‘삼진개발주식회사’를 설립하고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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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당시 국회 가결에도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상법 개정안이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상법 개정안 통과가 한국 주식 시장 재평가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尹정부 폐기' 상법개정안 국회 통과…새정부 1호 여야합의 처리상법 개정안은 3일 본회의에서 재석 272명 중 찬성 220명, 반대 29명, 기권 23명으로 가결됐다.개정안은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고 감사위원 선임 시 최대 주주와 특수 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상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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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여름철 불볕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등록 회원 285명을 대상으로 불볕더위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원 키트”를 9일부터 3일간 배부한다.온열질환 예방 “시원 키트”는 쿨토시, 쿨스카프, 햇빛 차단 모자, 부채, 벌레 기피제 등 불볕더위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물품으로 구성했다.온열질환 예방 키트 제공과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예방 교육으로 “여름철 불볕더위 대비 주요 행동 요령”을 강조하고 대상자 안부 묻기를 시행하며 건강모니터링을 진행한다.또한, 불볕더위에 방문사례관리를 진행하는 종사자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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