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들불축제는 ‘오름 불 놓기’로 환경적 문제가 많은 축제를 전통이라는 빌미 삼아 계속해야할 이유와 후진적 축제는 정리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특히 농민들이 농작물부산물을 소각하면 과태료를 부과하면서 관에서는 오름에 불 넣고 농민들에게는 하지 말라는 것은 과연 맞는 것인지도 문제라는 것.또한 불이타고 남은 재는 발암물질인데 미세먼지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들불축제가 자칫 ‘환경 불감증 축제 전락’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제주환경일보는 그동안 제주들불축제 시 오름 불 놓기를 폐지하고 오름에 불 놓았던 장면을 레이저빔으
“이번 신규 EV-드릴랜스가 전기차 화재 진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7일 울산 남부소방서 공단119안전센터. 주차돼 있는 전기자동차에서 갑자기 연기가 나더니 전기차 배터리 부근에서 붉은 화염이 일었다. 불은 순식간에 전기차 전체를 덮었고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와 주변 시야를 가렸다. 출동한 소방관은 2인 1조 2개조로 나뉘어 소방 호스를 들고 화재 진압을 시작했다. 자동차 내장재에 붙은 불은 비교적 쉽게 꺼졌지만, 배터리가 위치한 하체 부분은 여전히 불타오르고 있었다. 냉각수를 주입해 큰 불을 잡은 뒤 대
경남도의원이 초등생 여아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27일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현역 경남도의원 A씨가 미성년 여자 아이의 속옷에 손을 넣는 등 여러 차례 강제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경찰은 지난 8월 25일 ‘엄마에게 맞았다’는 10대 남자아이의 신고를 받고 이 사건을 조사하던 과정에서 신고자의 여동생이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경찰 조사과정에서 신고자는 “엄마의 남자친구인 A씨가 여동생 속옷에 손을 넣고 만졌다”고 진술했다.이에 대해 도의원 A씨는 강제추행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24일 취임 2년을 맞았다. 공사는 관광시장이 회복된 2023년을 '인천 관광 재도약기'로 삼아 공사의 재정 자립 기반 강화와 해외 네트워크 복원, 글로벌 행사를 통한 해외 관광객 대거 유치에 주력했다.각고의 노력 끝에 2024년에는 상상플랫폼으로 사옥을 이전하고 신규 관광 콘텐츠 개발과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상상플랫폼 본격 운영으로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는 공사의 현재와 미래를 들여다봤다. 백 사장 취임 이래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1200
경주 중앙시장 북편 특설무대에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제16회 떡과 토종한우 축제’가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행사 첫날 개막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상인,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축제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상인과 고객 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행사장 내에서는 각설이 및 초청 가수 이수연 공연, 색소폰공연 등 매시간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또 장구 공연, 고객감사 행운권 추첨 등 즐거운 재미와 감동도 선사했다.떡은 행사기간 전 품목 10%
역대 가장 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올겨울 강추위가 예고되는 가운데, 평창군은 다가올 한파로 인한 상수도시설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 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군은 각 가정에서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사전 대비 요령을 군 소식지인 평창 이야기, 군 홈페이지, 이장 회의, 읍면 밴드 등 다방면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겨울철 갑자기 기온이 하락하면 수도관이나 수도계량기 등의 시설물이 동파할 수 있다. 따라서 미리 수도 계량기함 내부에 보온이 가능한 헌 옷이나 이불 등을 채워 넣고, 수도관 연결구 틈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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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보건대-몽골국립의대 간호대학 간담회
진주보건대학교는 28일과 29일 이틀간 대학 대회의실에서 몽골국립의과대학교 간호대학과 임상간호 역량 향상을 위한 교류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글로벌교육지원사업에 선정돼 열렸다. /허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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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 일대 퀴어문화축제, 반대집회 충돌 없이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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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부평역 부평대로 우리은행 앞에서 열린 제 7회 인천 퀴어문화축제와 부평역 광장에서 열린 반대 집회가 큰 충돌 없이 끝났다.이날 행사는 성소수자 단체와 진보 시민단체 등 주최측 추산 300여명이 참가 성 소수자에 대한 의식개선과 성 소수자로 인한 직장 차별에 대한 노동법 안내 부스와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부평역광장에서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한 반대집회가 열렸다.지역 40여개 시민단체와 각 시·도 기독교단체가 참가한 반대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2천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포괄적 차별금지지법 반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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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희 국립순천대 교수, 최고 권위 '한국 건축문화대상' 장관상 영예
이동희 국립순천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대한민국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3일 이동희 교수에 따르면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올해 33회째를 맞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은 1992년 제정된 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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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단풍터널
2일 강원 인제군 인제읍 귀둔리 필레약수터 입구 일명 "단풍터널"은 지금 단풍이 절정이다. 붉게 타오르는 단풍잎으로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연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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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교육부 수수방관…여전히 빛나는 '가짜' 졸업장
'가짜 고대생'의 대학 졸업장은 무사했다. "수사 결과에 따라 조치하라"는 교육부의 방침에도 고려대학교는 입학취소 조치를 5년간 미루고 있다. 교육부도 할 말 없다. "엄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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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민간사업자인 자광 전은수 회장이 "지난 7년 간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의혹을 제기해 사업 의지를 상실하게 하고 시민 혼란을 야기하는 상황이 종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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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3Q 영업손 620억 "업황 회복 지연에도 주력 사업 강화"
SKC가 올해 3분기 매출 4623억원, 영업손실 620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5% 증가했지만, 영업손실도 4.8% 늘었다. 영업손 원인은 주요 사업인 이차전지소재와 화학 사업 부진 때문이다. 전기차 수요 감소에 따른 캐즘 국면이 장기화되면서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SKC는 업황 회복세와는 별개로 자체 추진 사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이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는 중화권 대형 고객사의 판매 개시 및 주요 고객사와의 중장기 공급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공급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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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청장년 1인가구와 함께하는 ‘요리식구(食口)’식도락 체험 여행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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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종합사회복지관이 11월 5일 울주군 내 사회적 고립 청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요리식구’식도락 체험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이날 진행된 ‘요리식구’식도락 체험여행은 온양읍, 서생면 등 울주군 내 지역을 탐방하며 고추장·과일찹쌀떡 만들기 체험, 핸드드립 체험과 지역 내 맛집 방문을 통해 폭넓은 음식을 맛보고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운영되는 울주권역 맞춤형 프로그램‘요리식구는 청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관계망 형성을 위해 10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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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당·연꽃적십자봉사회, 울주군장애인복지관에 빵 200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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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당과 연꽃적십자봉사회는 11월 5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장애인복지관을 방문 해 단팥빵 200개를 후원하고 나눔행사에 참여하였다.연꽃적십자봉사회는 지역사회 및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에는 해월당과 연계하여 단팥빵 200개를 울주군장애인복지관에게 전달하였다. 전달된 단팥빵은 복지관 이용자 및 사례대상자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해월당 최제우 대표는 “해월당에서 만든 빵을 연꽃적십자봉사회와 연계하여 울주군장애인복지관 이용장애인과 지역주민들에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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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란 생산용 젖소 한 마리 보급에…'치즈 메카' 임실군이 흥분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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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치즈산업의 메카인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에서 5일 젖소 한 마리의 보급을 놓고 "새로운 발전의 첫걸음을 뗐다"는 거창한 구호가 나왔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기에? 전북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