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섬·연안 지역 야생생물의 생리활성 정보를 담은 자료집 ‘생리활성’을 발간했다.이번 자료집은 섬 생물자원의 효능과 연구 성과를 정리한 종합본으로, 자원관이 2021년 개관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성과다. 항산화, 항염증, 항균, 모발 건강 등 다양한 생리활성 효과가 있는 생물자원 32종이 수록됐다.말오줌때, 동백나무는 항산화 효능, 멍석딸기와 곰의말채나무는 항염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각 자원에 대해 기본정보, 효능, 원료 등재 여부, 관련 논문 및 특허 정보도 함께 실렸다.
충남 청양군이 봄 제철을 맞아 한창 수확 중인 구기자 순의 효능과 풍미를 알리는데 적극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봄철에 생산되는 구기자 순은 쌉싸름하면서 고소한 맛이 나고 영양도 풍부해 청양지역 특산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구기자는 줄기를 제외한 열매, 잎, 뿌리를 식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봄에 나는 새순은 열매보다 베타인 성분이 많고 루틴과 각종 비타민 등이 다량 함유돼 있어 고혈압 예방과 항비만, 항산화 효과, 숙취 해소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청양에서는
울진해양경찰서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이달부터 6월 30일까지 양귀비·대마 등 마약류 범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울진과 영덕지역에서 양귀비·대마 등 마약류 범죄는 2022년 6건, 2023년 8건, 2024년 22건 단속됐다. 양귀비의 경우 의료시설이 낙후된 도서지역 주민들이 관절통, 신경통, 통증 해소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오인하고 민간요법으로 사용하기 위해 재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단속활동과 더불어 마약성분이 포함된 양귀비 재배금지 계도 활동도 병행할
충남 서천군은 맥문동 원료의 지역 내 안정적인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조성한 재배단지에서 첫 수확을 맞아 지난 9일 판교면 저산리 일원에서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날 평가회에는 시범 농가를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현황과 재배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확대 보급 방안과 농업 소득 창출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맥문동은 예로부터 기침 완화, 폐 건강, 면역력 강화 등에 효능이 있는 한방 약초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기능성 식품으로 주목받으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작물이다.이에 따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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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가족센터, 'Dream Start' 프로그램 통해 기술 분야 진로 설계 지원​
12일,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에 위치한 울산남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활동 'Dream Start: 직업 체험 여행' 3회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강점, 관심사, 잠재력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참여자들은 '3D 프린터 전문가'라는 직업 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프로그램은 3D 프린터와 3D 펜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부터 실제 창작물을 만들어보는 실습까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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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창립자 "비트코인, 연말까지 3.6억원…관세 이슈 무의미"
카르다노 블록체인 창립자인 찰스 호스킨슨은 비트코인 가격이 2025년이나 2026년에 25만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호스킨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의 영향은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호스킨슨은 암호화폐 전반적인 시세에 대해 3~5개월간은 정체할 것으로 봤다. 또한 오는 8월이나 9월에는 투자자 관심이 높아질 것이며, 이 상승세는 6~12개월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따라서 비트코인은 이르면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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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발 뗀 미·이란 핵협상 일단 순항…19일 후속 회담
12일 미국과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 들어 처음으로 오만에서 핵협상을 가졌다. 양쪽은 회담의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다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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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지구 살리기는 거대담론이 아니다..‘2025 지구환경축제'대성료'
기후변화로 인해 영화 같은 일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나 혼자라는 안일한 생각이 기후변화라는 큰 재앙을 불러오고 있다.구호만 요란하고 행동하지 않는 환경운동은 모래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 조그만 아껴 쓰고, 전등 하나라도 끄는 것이 환경운동이다.“사람이 아프면 병원, 동물이 아프면 동물병원, 만약 지구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인간을 없애면 된다”그러나 인간을 없앤 후 지구만 있으면 또 뭐하나..그만큼 인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함께 채우는 생명의 물’을 주제로 열린 ‘2025 지구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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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1명 구조...실종자 1명 수색 중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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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정부 예산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비 확보 역량을 키우기 위한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18일 무주군민의집에서 진행된 “정부 예산의 이해와 국가 예산 확보 전략”에 대한 교육에는 각 분야별 국비 사업 실무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 재정관리총괄과 육현수 부이사관이 △예산의 기능 및 성립 과정,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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