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16일 국회입법조사처 주관으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헌절 77주년 기념 특별세미나에 참석해 “헌법은 민주주의의 근간이며, 우리 모두가 헌정주의 발전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세미나는 ‘한국의 민주적 헌정주의: 역사적 의미’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회 차원에서 헌정주의와 헌법정신을 되새기고 민주주의 가치를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우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비상계엄 사태를 통해 헌법이 얼마나 중요한지, 민주주의의 중심축인지 온 국민이 절실히 느꼈다”며 “우리는 헌법으로 비
제77주년 제헌절을 맞아 우원식 국회의장은 17일 경축사를 통해 “국민이 헌법을 지켜낸 나라, 대한민국. 헌법이 국민을 지켜낸 나라, 대한민국”이라며 헌법의 주체로서 국민의 역할을 강조했다.우 의장은 “지난 12월 3일의 비상계엄 사태를 국민과 국회가 함께 막아냈다”며 “그날 국회는 민주주의를 지키는 최전선이었고, 국민은 가장 강력한 헌법의 수호자였다”고 평가했다.이어 “헌법은 추상적 선언이 아닌, 위기의 순간 우리를 지키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며, 4.19 혁명부터 2024년 비상계엄 저지까지 이어진 국민 저항
울산시교육청이 25일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을 초청해 연 헌법 특강이 큰 호응 속에 열렸다.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끈 이번 특강은 헌법적 관점에서 교육의 의미를 되짚는 자리로 마련됐다.문 전 재판관은 25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지역 유치원, 초·중등학교 교직원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헌법의 관점에서 교육을 생각하다’를 주제로 헌법 특강을 열었다.이번 특강은 교직원들이 헌법적 시각에서 교육을 성찰하고, 헌법이 보장하는 교육의 공공성과 기본권적 가치를 교육 현장에서 실천하는 역량을 기르고자 마련됐다.사전 신청 접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일 전직 의원들과 오찬을 가지면서 차기 당권 도전설과 관련해 “전혀 생각한 바가 없다”며 선을 그었다.김 전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대선 준비를 함께한 캠프 관계자들과 오찬을 가진 후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이충형 전 선거대책위 대변인은 "김 전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들어선 이후 사법 체계에 혼란이 많이 생기고, 헌법이 무너지며 법치주의 위기가 온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했다"면서 "현 정부의 독주와 집값 폭등 같은 민생 문제도 걱정했다"고 말했다.또 "김 전 후보는 '우리 당
홍천남산유치원은 유아,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 인사 등 교육 주체를 대상으로 ‘원장선생님과 함께하는 꽃 이야기’를 개최했다.7월 첫째 주는 유아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 생태교육이 이루어졌고 지난 11일, 홍천남산유치원 강당에서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 인사를 대상으로 꽃으로 소통하는 생태교육을 개최했다.유아 대상 ‘꽃 이야기’에서는 임미정 원장이 유아들과 유치원 환경에서 접했던 다양한 꽃을 중심으로 식물의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유아들은 꽃과 식물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다. 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새정부가 추진하는 추경 예산이 민생을 살리는 ‘산소호흡기’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새 정부 추경예산 대응 민생경제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포함한 정부 추경예산 집행 현황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도 차원의 추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김 지사는 새 정부가 31조 8천억 추경을 확정한 데 대해 “민생회복
인천시 인사위원회가 감사관 임용후보자 2명을 시장에게 추천했다.시 인사위원회는 11일 ‘2025년 제2회 인천시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시행결과 공고’를 냈다.인사위원회는 개방형직위 선발시험위원회가 지난 7일 형식요건심사 합격자 7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하고 8일 2배수의 임용후보자를 통보하자 우선순위를 결정해 시장에게 추천하는 절차를 밟은 것이다.최종 임용자는 우선순위를 참고해 유정복 시장이 결정한다.시 안팎에서는 신임 감사관으로 김두현 시 복지정책과장이 내정됐다는 설이 파다하다.유정복 시
영주시 봉현면주민자치위원회는 7월 17일 봉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동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특히 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치매 예방 정보와 정서적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큰 호응을
경찰이 진도항 시설 사용허가 제공을 댓가로 특정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김희수 진도군수를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17일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 등에 따르면 최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김 군수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김 군수와 함께 입건한 군청 소속 공무원과 김 군수에
대구 달서구는 지난 16일 계명문화대학교 동산관에서 계명문화대학교를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지역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시작으로,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문화 프로그램 연계, 지속적 협력과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이어 현판 전달과 기념사진 촬영으
대구 남구는 지난 14일 풍수해,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구청장 주재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태풍, 폭염 등 자연재난의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재난 발생 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되었다. 회의에서는 재해취약지역 안전 점검, 배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