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는 16일 진천군민회관에서 ‘제45회 진천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올해 장애인의 날 슬로건은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으로, 장애인의 희망적인 삶을 실현할 수 있는 사회로 만들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이번 행사에는군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진천문화원 진달래 소리 사랑팀의 민요 공연으로 행사를 시작했다.이어서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증평군지회장 고하동 님의 거꾸로 치는 기타연주, 장애인 유공자와 모범 장애인에 대한 표창
전쟁이 끝난 언저리 1953년, 가수 백설희의 낭랑한 목소리에 실려 ‘연분홍 꽃치마가 봄바람에 흩날릴 즈음’부터 우리들 새봄도 노래와 함께 연한 분홍빛으로 시작된다. 살랑살랑 봄바람은 하늘하늘 휘날리는 연분홍 치마의 촉감으로 온몸에 와 닿는다. 노랫말을 쓴 손로원은 서울에서 태어나 철원에서 자랐다. 일제 징병을 피해 전국을 떠돌다 6‧25전쟁 때 부산에 정착하여 시를 쓰고 그림을 그렸다. 남편을 여의고 철원에서 홀로 농사를 짓던 그의 어머니는 시집올 때 입었던 연분홍 치마를 아들 노원의 결혼식 때 꼭 입겠노라고
아침고요수목원은 4월21일부터 5월25일까지 ‘봄꽃페스타’를 개최한다.서울 근교 가평에서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축제 ‘봄꽃페스타’는 4만여 평의 부지를 다채로운 봄꽃들로 가득 채워 매년 상춘객들에게 황홀한 광경을 선보이고 있는 축제로 튤립, 수선화, 철쭉, 진달래, 목련, 겹벚꽃 등 각양각색 봄꽃 구경이 가능한 봄철 나들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9만 본 이상의 튤립을 식재해 화려한 튤립 길이 펼쳐진 ‘하늘길’과 몽환적이고 고즈넉한 정취를 간직하고 있어 각종 드라마의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한국정원’
국립공원공단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팔공산국립공원 에서 노루귀, 제비꽃, 별꽃, 진달래, 생강나무 등 봄을 알리는 야생화가 개화하기 시작했다.봄을 알리는 야생화는 산지의 계곡이나 숲속 등 인적이 드문 곳에 무리지어 피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진달래는 환경부에서 지정한 기후와 계절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계절 알리미 생물종’ 50종에 선정돼 있다.공원사무소에서는 본격적으로 개화를 시작한 국립공원 ‘계절 알리미 생물종’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기후 변화와 생태계 변화를 예측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이승록 자
지금 충남 청양군 우산 산림조경숲에는 진달래가 만개해 등산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충령사, 약수터를 지나 백천리 방향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산림조경숲에 조성된 진달래길을 마주할 수 있다. 분홍 진달래와 흰 진달래가 조화롭게 섞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진달래는 우리나라 전국에서 자생하며 나무 밑 반그늘에서 주로 자란다. 봄을 알리는 전령사 중 하나로 어디서든 흔히 자라며 주로 분홍 꽃을 피우지만, 아주 드물게 흰꽃을 피우는 것이 존재한다. 청양군에서는 2022년과 2023년 우산조경숲 일원에 분홍 진달래와
롯데월드타워가 봄 시즌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2025 스프링 인 잠실’을 진행한다.2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오는 6일까지 열리는 ‘2025 호수벚꽃축제’에 맞춰 롯데월드타워·몰 단지도 봄옷으로 갈아입는다.낮에는 롯데월드타워 야외 잔디광장에서 봄꽃 정원을 만날 수 있다. 괴테 동상 주변 베르테르 가든에 왕벚나무와 라일락, 진달래 등을 함께 조성하고 벚꽃 포토존을 마련했다.월드파크에는 유럽풍 정원과 온실을 설치하고, 50여 개의 빈백으로 구성된 피크닉존을 조성했다. 단지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 주말 오
집 마당에 백목련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늦추위로 인해 지난해 보다 정확히 11일 늦게 만개하였습니다.사흘째 20도를 웃도는 따뜻한 봄바람이 불더니 한꺼번에 속살을 내보입니다.목련은 자연이 주는 고귀한 봄 선물.큼직하고 우아한 순백의 꽃송이는 사람들로 사랑을 듬뿍 받습니다.목련은 그자체로 봄의 향기를 담고 있습니다. 향수를 뿌려 놓은듯 은은한 향기가 코끝을 자극합니다. 그래서 목련꽃은 좋아하나 봅니다.매화꽃을 시작으로 산수유, 목련, 개나리, 진달래, 벚꽃으로 이어지는 봄꽃세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충북 진천군이 급격한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초평호 꽃섬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 초평호에는 300여 그루의 왕벚나무와 진달래, 개나리가 호수 물결과 어우러진 꽃섬이 자리해 있다. 전국 핫 플레이스로 등극한 농다리와 더불어 초평호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보여주는 명소로 올해도 만개한 벚꽃으로 화사한 봄을 알렸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초평호 주변 벚나무길을 정비하고 왕벚나무 141그루를 추가로 식재하고 있으며 경관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잡목 제거와 나무 이식 작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더 나아가 2026년까지 초평호 주변 5h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서울 곳곳에서 개나리, 벚꽃, 진달래 등 다채로운 봄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교통 체증과 주차 걱정 없이 지하철을 이용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숨은 봄꽃 명소를 3가지 테마로 소개했다.오늘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2호선 도림천역 2번 출구로 나오면 길 양쪽으로 가득 피어있는 벚꽃길을 마주할 수 있다. 도심 속 번잡함을 피해 하천을 따라 난 벚꽃길은 마치 꽃 터널을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안양천과도 연결돼 있어 자전거를 타고 강변을 따라 끝없이 펼쳐지는 벚꽃 터널을 즐기기
울산 중구가 봄철 나무 심기 기간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28일 입화산 자연휴양림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지역 자생단체 회원, 근로복지공단·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시지부·울산산림조합·울산산림법인협회·울산조경협회 관계자, 공무원,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입화산 자연휴양림 내 7000㎡ 부지에 중구 구화인 진달래 3000그루, 산철쭉 1500그루를 심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진달래를 심으며 자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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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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