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모금 머금고, 님 그리워하네” 대구지역 한글서예의 큰 스승이자 평생을 예술과 나눔의 정신으로 살아온 故 정하 박춘영 작가를 기리는 초대전이 열린다. 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는 오는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DSAC 로컬 아트 커넥션’ 시리즈의 일환으로 「작고작가
예술로 피어난 인연이 꽃처럼 만개하는 시간이 열린다. 대구미술협회는 오는 8월 2일부터 15일까지 수성구 cL 갤러리에서 초대기획전 ‘꽃며들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3월 타계한 故 박명희 작가를 추모하는 자리로, 그녀와 예술을 함께 나눈 동료 작가들이 참여해 깊은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오는 8월 4일부터 전성실 작가를 초빙 ‘영화와 함께하는 부모교육’문화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함께 자라는 마음: 책과 영화로 여는 자녀의 마음’을 주제로 진행된다.특히, 부모와 자녀 간 원활한 소통을 돕고, 건강한 양육 가치관 형성을 제공하기 위해 영화와 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강연 ‘한 책 한 영화’ 형식으로 운영된다.프로그램은 8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총
JW이종호재단이 장애 미술 작가를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장애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포용적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로 11회를 맞은 미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공모 주제는 ‘너의 빛, 우리의 무지개’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예술로 표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가 자격은 만 16세 이상의 등록 장애인이며, 한국화와 서양화 등 순수미술 분야의 10호 이상 신작으로 응모할 수 있다.접수는 8월 29일까지 JW이종호재
충북 청주시 우민아트센터는 제24회 우민미술상으로 김지아나 작가를 선정했다. 올해 우민미술상은 미술작품이 동시대 사회·문화적 맥락을 어떻게 반영하는지와 관람자의 인지적 경험을 어떤 방식으로 확장시키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김 작가는 흙의 물성을 실험적으로 변형하고 서로 다른 물질이 만나는 지점에서 새로운 존재론적 차원을 탐구해왔다. 흙의 가소성을 활용해 만든 형태와 색의 변화는 생기 넘치는 힘과 창의적 에너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 작가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작품 세계 구축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킬 만큼 깊은 인상을 남겼
지난해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를 기념하는 장서표 전시회가 울산에서 마련돼 눈길을 끈다.울산 남구 달동 갤러리큐는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기획 초대전 ‘책과 함께 장서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장서표협회 회원 26명의 작가들이 소유한 한강 작가의 등을 기념하는 장서표 작품 52점을 선보인다.참여작가는 감연희, 강민경, 고정화, 김상구, 김석환, 김억, 문정회, 문현경, 박정원, 손기환, 신상우, 안혜자, 윤경애, 윤병미, 이봉
한국문인협회 울산시지회가 ‘2025 올해의 작가’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고문 및 중진 작가를 대상으로 한 ‘올해의 작가상’은 등단 50년을 맞은 김성춘 시인이 선정돼 오는 16일 오후 6시30분 울산문협 사무실에서 김익경 시인이 토크 진행자로 나서 김성춘 시인의 시세계를 조명한다. 이날 김성춘 시인의 시 ‘바하를 들으며’를 비롯해 ‘여백’ ‘들오리기차’ ‘천사’ ‘절필일기’ 등 시를 읽고 마음 한켠이 뭉클해진 감정을 나눈다. 평소 김성춘 선생님을 ‘덕장’이라고 표현하는 김익경 시인은 “김성춘 선생님은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5년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책’ 청소년 부문으로 선정된 도서 ‘클로버’를 집필한 나혜림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한다.'클로버’는 제15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으로 수많은 갈림길 앞에서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자신만의 길을 선택하는 용기와 자기 삶에 대한 신뢰를 전하는 성장소설이다.이번 강연에서는 ‘‘만약에’가 가득한 세상에서 선택의 가치’를 주제로 삶 속 다양한 선택이 모여 만들어지는 인생의 방향성에 대해 작가의 경험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강연은 8월 16일 오후 2시 우당도서관 꿈오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5년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책’ 청소년 부문으로 선정된 도서 ‘클로버’를 집필한 나혜림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클로버’는 제15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으로 수많은 갈림길 앞에서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자신만의 길을 선택하는 용기와 자기 삶에 대한 신뢰를 전하는 성장소설이다.이번 강연에서는‘만약에’가 가득한 세상에서 선택의 가치’를 주제로 삶 속 다양한 선택이 모여 만들어지는 인생의 방향성에 대해 작가의 경험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특히 진로, 관계, 정체성에 대해
경북도는 ‘2025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 강연’을 구미어린이과학관에서 17일 ‘찬란한 멸종’의 이정모 작가를 초대해 진행한다. 이 작가는 지구 생명체의 멸종과 진화를 통해 인류의 미래를 성찰하는 내용을 과학적으로 쉽고 흥미롭게 강연할 계획이다.사업은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와 협력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생활밀착형 과학문화 프로그램으로, 도민 누구나 전문 과학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과학관 등 기존 지역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과학문화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과학에 관한 관심을 도내 전
경기도가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를 발사한다. 광학위성인 1호기는 지구 저궤도에서 3년간 운용되며, 경기도 전역의 기후·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경기도는 1호기 발사를 앞두고 지난 16일과 24일 서울시에 있는 기후위성 제작 현장에서 도민 초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초청 대상은 경기도와 기후도민총회에 참여한 도민이 함께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평가해 선정한 30명의 ‘평범한 기후영웅’ 도민이다. 견학 프로그램은 ▲경기기후위성 소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쥐띠:48년 돈쓸 일이 겹겹이 쌓이고.60년 유혹인가 진심인가 생각 할 때.72년 마음에 들어도 배우자 선택은 신중하게.84년 혼자 가슴에 담지 말고 풀어야.96년 긍정적인 사고로 일 처리에 신중히. 소띠:49년 어려움을 극복할 계기가 마련되고.61년 상대의 간섭에서 벗어나고 싶고.7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1일 오후 3시 30분,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BGF 리테일, ㈜GS리테일, ㈜이마트24 등 편의점 3사와 무더위 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폭염 속 도민 보호를 위해 무더위 쉼터를 보다 촘촘하게 확대하고자 도에서 제안한 것으로 3개 기업은 사회적 책임과 나눔 차원에서 적극 동참했다.협약에 따라 편의점이 무더위쉼터로 지정되면, 도민들은 접근성이 뛰어난 24시간 냉방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편의점은 지역사회 공헌 이미지를 높이는 동시에 유입 고객 증가에 따른
게이머와 PC에 관심이 있는 한 사람으로서, 최근까지의 게임시장 흐름이 썩 마음에 들진 않았습니다. 흔히 확률형 아이템을 주요 수익 모델으로 삼는 ‘가챠’ 모바일 게임이 '돈 버는 게임'으로 각광받는 가운데, 전통적인 AAA 또는 콘솔 게임은 한국에서 점차 존재감을 잃었죠. 흐름에 따라서 PC시장 또한 침체되고요. 게이머로서 컨트롤러를 붙잡고 진지하게 파고들만한 대작 게임은 줄어들고, 접근하기 쉬운 캐주얼 모바일 게임들이 점점 득세하고……. 반면에 암호화폐와 AI가 연타석 홈런을 치는 바람에,
비트코인이 오는 10월까지 15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지난달 3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분석업체 크립토불렛의 '틱톡' 프랙탈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 약 518일에서 546일 후에 정점을 찍는 경향이 있다. 가장 최근의 반감기는 2024년 4월 15일에 발생했다.7월 말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 강세장 정점까지 77일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 도달했으며, 과거와 같은 패턴이 반복된다면 다음 주요 시장 고점은
대한민국 육군의 주력지상무기 K2 전차가 폴란드에서 새롭게 양산된다.현대로템은 1일 폴란드 군비청과 65억 달러 규모의 폴란드 K2 전차 2차 이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폴란드 K2 전차 긴급소요분 180대를 우선 공급하는 1차 이행계약에 이은 후속 계약으로 현지 기술이전과 생산을 함께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이번 계약에는 폴란드 K2 전차 추가 물량 116대와 최초 양산되는 폴란드형 K2 전차 64대, K2 계열전차 81대, 폴란드군 유지보수정비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