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는 최근 발생한 화재 사고에서 소소심교육의 효과가 두드러지며, 시민들의 신속한 대처로 대형 피해를 예방한 사례가 잇따라 화제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3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나, 모두 관계자 또는 인근 상인들의 침착한 대응으로 초기 진압에 성공했다. 특히 올해 1월 28일에는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한 자체 진화 사례까지 더해지며, 소소심 교육의 중요성을 재조명되고 있다. 화재의 주요 원인은 수족관 주변 시즈히터, 누전차단기, 전선 등에서 발생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 여름철
담양소방서는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의 핵심인 소방시설에 대한 불법행위를 막기 위해 소방시설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담양소방서에서는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통로 물건 적치 등 화재 시 인명피해로 직결될 수 있는 불법행위에 대해 신고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중이다.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휴대전화로 현장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한 뒤 소방서에 신고하면 최초 신고 시 5만원 상당의 현금 또는 상품권이 지급된다.신고는 가까운 소방서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충북 충주소방서는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전국적으로도 소방서를 사칭한 사례가 잇따르고 있으며, 위조 명함, 공무원증 등을 사용해 실제 소방공무원으로 믿게 한 뒤 공무 수행을 빙자해 금전이나 물품을 요구하는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충주지역에서도 유사 사례가 계속 접수되고 있다. 특히, 소방서에서 장비를 구매하거나 납품을 받는 것처럼 꾸며 접근한 뒤 금전을 요구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다행히 일부 시민들은 이를 수상히 여겨 소방서에 확인 전화를
소방서에 따르면 침수된 가전제품이나 전기시설을 그대로 사용할 경우 감전이나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기 설비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한 뒤 전문 업체의 점검을 거쳐 사용해야 하며 젖은 손이나 맨발로 전기 제품을 만지는 행위는 절대 금물이다.또한 누전차단기가 정상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장시간 물에 잠겼던 전기제품은 폐기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강 서장은 “침수 후에는 전기 화재나 감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철저한 안전점검과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들께서는 위험이 감지되면 즉시 119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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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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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재 시장 “신축보다 리모델링”…상반기 1위 브랜드는?
올해 상반기 바닥재 시장에서 소비자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LX하우시스였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신축보다는 리모델링 수요가 늘며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 총 12개 채널 24만 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건축자재기업 7곳의 바닥재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7월1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임의 선정됐으며, 분석은 ‘기업명+바닥재’ 키워드로 수집된 온라인 게시물을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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