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는 지난 3일 수안보119안전센터 직원들이 퇴근길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한 초기대처를 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수안보119안전센터 소속 임재훈, 박재석, 황혜린 소방장과 정종한, 김지환, 전강수 소방사는 근무를 마친 지난 3일 오전 9시 12분 살미면 세성리를 지나던 중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했다.이들은 사고 목격 후 응급상황임을 인지하고, 즉시 각 인원별 임무분담을 나눠 안전조치를 실시하였다.임재훈 박재석 대원은 앞 뒤 차량 통제를 맡아 추가 사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