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민의힘이 올해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줄 것을 정부에 공식 요청했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열린 제20차 고위당정협의회 브리핑을 통해 "당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고 정부는 군 사기 진작, 소비 진작, 기업 부담 등 여러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정부는 소상공인·중소기업에 추석 명절 자금을 40조원 이상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배추·사과 등 추석 성수품도
건군 76주년을 맞는 오는 10월 1일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이 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지금은 북한의 잇따른 도발과 중동분쟁 등 국내외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한 시기”라며 “올해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국가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우리 국군의 역할과 장병들의 노고를 상기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어 “튼튼한 안보는 나라의 근간이며 우리 경제를 떠받치는 버팀목”이라며 “지금 이 시간에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국방의 최일선에서 구슬
정부가 올해 국군의 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한다.정부는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다음달 1일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심의해 의결했다. 임시공휴일 지정안은 이르면 이날 중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된다.앞서 지난달 25일 정부와 여당 국민의힘은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올해 국군의 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합의했었다.한 총리는 이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에서 "지금은 북한의 잇따른 도발과 중동 분쟁 등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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