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과 부산을 잇는 최단 거리의 새로운 노선이 '마산~부전 복선전철사업'으로 개설된다. 기존 창원지역 KTX 구간에 연결된 김해 신월역에서 부산 부전역까지 32.7㎞를 새로 구축한다. 기존 창원지역 KTX 노선과 합해 마산역까지의 총길이는 51.1㎞이다.개통하면 마산역에서 부전역까지
정어리 폐사체가 올해 또 마산 앞바다에서 발견됐다. 2022년 이후 3년째다.창원시 마산합포구청은 11일 오전 9시께 3.15 해양누리공원 앞바다에서 죽은 정어리가 확인됐다고 밝혔다.구청은 김주열 열사 시신 인양지 주변 해상에서 죽은 정어리가 보인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거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거제 섬앤섬길 연구회’는 지난 17일 거제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거제 섬앤섬길 활성화 및 지역상권 연계방안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김두호 연구회 회장을 비롯한 연구회 회원과 집행부 및 의회사무국 공무원, 용역사 직원 및 시민 등 총 31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3월부터 진행된 해당 연구용역의 연구 결과를 함께 검토했다.이번 최종보고회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이루다로부터 연구용역의 최종보고 및 지역민
거제시가 제2회 전국 요리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 대회는 거제 수산물을 주재료로 활용한 향토 음식 발굴이 목적이다. 올해 슬로건은 '청정 거제, 맛의 파도를 타다'이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는 12팀이 진출하며, 26일 오후
20대 물놀이객이 거제 앞바다에 빠져 실종됐다. 해경은 이틀째 실종자를 찾고 있다.28일 오후 3시 19분께 거제시 장목면 시방리 흥남해수욕장 30m 앞 해상에서 물놀이하던 20대가 허우적거리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창원해경은 현장에 경비함정과 연안 구조정, 민간해양구조선,
거제에서 전 여자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가해자에게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이른바 ‘거제 교제살인 사건’ 피해자 고 이효정 씨 유족은 재판부에 검찰 구형을 받아들여 중형을 선고해달라고 호소했다. ▶7월 12일 자 10면 보도24일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 형사1부(김영석
환경부가 지역에서 반대가 심한 4개 댐을 제외하고 10곳의 댐 신설 후보지를 정해 지역에 통보한 가운데 경남에서는 10곳 중 거제 고현천과 의령 가례천이 포함됐다.23일 환경부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태선 의원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22일 댐 후보지 10곳을 포함한 유역별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안을 지방자치단체에 보냈다.댐 신설 후보지로 정해진 곳은 거제 고현천과 의령 가례천을 비롯해 경기 연천군 아미천, 강원 삼척시 산기천, 경북 청도군 운문천, 김천시 감천, 예천군 용두천, 울산 울주군 화야강, 전남 순천시 옥천, 강진군 병영천
거제 연초고등학교가 9월 26일 경남교육청이 지원하는 '2024년 다양한 학교 운동장 조성사업'으로 야외 농구장 조성을 완료해 준공식을 했다. 연초고는 유해물질이 검출되던 기존 농구장을 철거하고 친환경 소재 정규 농구장 1개와 절반 크기 농구장 1개를 설치했다. /이동욱
거제에서 50대 남성이 복통을 호소하다 병원 10곳으로부터 이송을 거부당하고 숨진 사실이 알려졌다.16일 경남소방본부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달 6일 오전 3시 28분께 거제 연초면에 사는 50대 남성 ㄱ 씨가 복통과 구토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거제시 자연 풍경·명소가 KBS2 수목드라마 를 통해 전해지고 있다.지난달 26일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는 약 70% 이상 거제를 배경으로 한다. 지난해 거제·사등·둔덕 일대 카페·펜션 등지에서 촬영됐다.드라마는 이른바 ‘갑질 배우’ 오명을 쓰고 도망치듯 거제도로 향한 원로배우 이순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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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명 경남도의원 "노인생활체육 활성화 도가 적극적 지원을"
조영명 경남도의원은 22일 열린 제418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도 노인생활체육 활성화를 촉구하였다.한국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약 20%에 가까워지고 있다. 미국의 인구통계학자 브래들리 셔먼은 이러한 사회를 슈퍼 에이지, 즉 초고령화 시대로 명명하였는데 한국은 2025년에는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이 예상된다. 경남도 역시 올해 7월 기준으로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 현황을 보면,총 68만 9000여명으로 경기도에 이어 전국 도 가운데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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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 기마대, 말이 잘 놀란다고 안락사?"
제주자치경찰단 기마대가 치료가 가능한 말에 대해서도 안락사를 시행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기마대가 단순히 '말이 잘 놀란다'라는 이유로도 말을 안락사했던 사실이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다.2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 의원은 "기마대 출범 이후 도입된 31마리의 말 중 무려 9마리가 안락사됐다"며 "이 중 3마리는 '부적합한 기질'이 이유였는데, 그 기준에는 '심하게 놀란다'가 있다. 지나친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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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기술 컨퍼런스 ‘AI Ready’ 개최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8일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기술 컨퍼런스 ‘AI Ready’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엔지니어링 미래기술사업부 주관으로 임직원들의 AI 기술 인식 및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컨퍼런스는 AI가 불러온 산업변화와 생성형 AI 활용 트렌드 등을 주제로 3부에 걸쳐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 스마트DT실 이현식 실장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인공지능 연구개발 스타트업 ‘젠티’와 협력해 개발한 세계 최초의 플랜트 및 건설 분야 특화 LLM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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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지상철도 모두 지하화 추진…25조 투입 대규모 녹지공간 확보
서울시내 지상철도가 모두 지하화된다. 총 25조원을 투입 대규모 녹지공간과 종합건설부지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23일 지상철도인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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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카본코리아 2024’에 탄소복합재 제조 혁신기술 선보여
경북도가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리는 Carbon Korea 2024에 참가해 탄소 소재 관련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홍보한다. 도내 탄소 소재 기업과 기관 11개사가 참여하며 탄소섬유 복합재를 활용한 항공기 부품, 자동차 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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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은 교통유발부담금 납부의달, 경감제도 무엇이 있을까
연면적 1,000㎡이상 상업용 시설물을 소유하고 있다면 이번 10월 교통유발부담금 고지서를 받았을 것이다.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 혼잡의 원인이 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물 소유자에 대해 교통 유발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매년 10월 납부해야 한다.그러나, 2023년 8월 1일 ~ 2024년 7월 31일까지 기간 중 계속하여 30일 이상 미사용 또는 주거용 시설물이 있다면 해당 기간만큼 경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으로는 미사용 신고서와 이에 따른 증빙서류를 서귀포시 교통행정과(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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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탐구론] 1. 필록세라–판도라의 상자
아르헨티나의 말벡은 뿌리부터 가지까지 100% 프렌치 오리지날이다. 필록세라가 보르도에 퍼지기 전인 1853년 상륙했기 때문이다. 이 뿌리 진드기가 프랑스 땅을 처음 밟은 날은 1862년 어느 봄이었다. 프랑스 와인 역사상 최악의 재앙이 터지기 9년 전 아르헨티나 땅을 밟은 것이다.1862년 따스한 봄날, 프랑스 론 밸리 우안의 작은 마을 로크모어에 사는 와인 상인 보티는 밀봉된 상자 하나를 받는다. 1년 전 미국 여행을 하다 만난 친구 칼에게서 받은 선물이었다. 칼은 보티의 직업을 듣고 미국 본토의 포도나무 묘목을 보내주겠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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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아시안 유스 챔피언십 제주 2024', 성황리 마무리
K리그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과 아시아 명문 구단 유소년 클럽이 만나는 'K리그 아시안 유스 챔피언십 제주 2024'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K리그 아시안 유스 챔피언십 제주 2024'는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제주 서귀포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연맹과 제주 유나이티드가 공동 주관하며,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했다.우승의 영예는 울산이 차지했다. 울산은 결승전에서 로아소 구마모토를 1-0으로 제압했다. 전반 3분 울산 허찬회가 절묘한 침투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전승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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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헨젤과 그레텔' 기획공연, 내달 23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11월 23일 발레 '헨젤과 그레텔' 기획공연을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독일의 그림형제가 구전 동화를 재구성한 고전 명작 '헨젤과 그레텔'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이 동화는 영화, 드라마, 오페라 등 다양한 형태로 재탄생하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발레 '헨젤과 그레텔'은 국내외 여러 발레단을 거치며 경험을 쌓은 김세연 안무가와 와이즈발레단이 오랜 시간 준비한 결과물로, 국내 최초로 헨젤과 그레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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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 수협 김성호 조합장 취임
김성호 구룡포 수협 조합장이 이끈 선단이 지난 24일 수협 2층 대 회의실에서 수협 임원을 비롯해 대의원,어촌계장, 수협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2년 6개월간의 임기 속에 출발한 김성호 신임 조합장은 취임사를 대신하면서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현재 농⦁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