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진주의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학교 폭력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수사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피해 학부모들은 의견을 조율한 후 조만간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며, 내사에 착수한 경찰도 혐의점 확인 후 공식 수사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25일 진주경찰서, 학부모 등에 따르면 피해학부모들은 의견 조율 후 조만간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한 피해학부모는 “아직 피해사실을 밝히지 않은 학생이나 학부모도 더 있다고 본다. 학교 측 조사와는 별개로 일부 피해학부모들이 경찰에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주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이 같은 학교 후배는 물론 인근 중학교 저학년생까지 수십 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학교 폭력 사건이 발생해 교육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23일 피해자 가족 등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진주 충무공동 A중학교 1학년 학생 다수가 2학년 4명으로부터 폭행과 성추행, 금품 갈취 등 상습 학교폭력을 당했다.현재까지 파악된 A중학교 내 피해자 규모만 약 30명에 이르는 가운데, 인근 B중학교 1학년생들도 피해를 호소하면서 피해자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가해자로 지목된 학생들은 문자나 DM(사회관계망 등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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