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경의료재단 울산제일병원은 개원 41주년을 기념해 24일 병원 앞 주차장 일원에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에는 김종길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30여명이 참여해 의류·도서·신발 등 생활용품 300여점을 기증했다. 행사장에서는 기부물품 판매와 함께 국수, 김밥, 떡볶이, 닭강정, 컵과일, 음료 등 먹거리 장터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선사했다.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전액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