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기업 상신브레이크가 멕시코 법인의 139억원 규모의 채무 보증 기한을 연장하고 자금 지원을 강화한다.19일 공시에 따르면 채무 보증 금액은 자기자본 2326억원의 7.2%인 167억원으로 채권자는 하나은행이다. 보증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내년 5월 23일까지다.상신브레이크는 이번 채무 보증 연장으로 채무보증 총 잔액은 1132억원으로 증가했다. 멕시코 법인의 현재 채무보증 잔액은 총 259억원으로 상신브레이크는 이번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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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홍준표에게 보낸 글, “좌우 통합에 공감… 막걸리 한 잔 합시다”
정치가 정쟁의 소용돌이에 빠지고, 그 안에서 사람보다 프레임이 먼저 소비되는 시대에, 나는 이재명 대표의 글 한 줄에 멈춰 섰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향한 짧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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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하 도의원, 사립학교 초교 교직원 인건비 지원 방안 마련 제기
13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사립학교 교직원에 대한 인건비 지원 방안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기하 의원은 13일, 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통해 사립초등학교 교직원 인건비의 국고 등의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의원은 사립초등학교의 경우 교직원 인건비를 학부모가 부담하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이는 무상교육이라는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따라서 사립학교 교직원 인건비에 대한 국고 지원 등의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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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사양관리의 끝판왕(깔고, 먹이고, 퇴비 활용 3중 효과)
톱밥·왕겨와 혼합…습도 조절·냄새 저감·발효력 향상 미생물과 혼합 발효 시 가축 건강 증진·면역력 강화 축사 바닥재는 가축의 건강과 생산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좋은 바닥재는 냄새 흡수가 잘되고 미끄럼 방지로 가축의 부상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대부분 농가에서 콘크리트 바닥 위에 톱밥이나 왕겨 같은 깔짚을 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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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면, 영양가득 온정(溫情) 꾸러미 지원
통영시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4일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이장들과 함께 고독사 위기가구, 저소득 노인 가구 등을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고독사 위험 가구인 저소득 홀로어르신 영양보충을 위한 간편식 제공사업으로, 생필품 꾸러미 등을 지원하고 고독사 발생 예방 및 지역사회 내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또한 2025년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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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탄학교,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인 '놀탄학교'가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경기도 환경보전기금지원사업이다. 놀탄학교는 ‘놀면서 탄소중립’의 기치를 내건 놀탄의 창립취지에 걸맞는 환경 활동가 양성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미래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놀탄학교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놀탄학교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은 환경교육 또는 먹거리교육에 관심있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모집인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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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용등급 강등…암호화폐 시장에 미칠 파장, 득일까 실일까?
미국 신용등급이 강등되며 비트코인 시장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 신용등급을 AAA에서 Aa1으로 하향 조정했다. S&P와 피치에 이어 3대 신용평가사 모두 미국을 최고 등급에서 제외한 것이다. 무디스는 이번 결정의 이유로 재정 적자 확대와 정부 부채 증가,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 등을 꼽았다. 미 의회예산국은 미국의 연방정부 부채가 국내총생산 대비 2024년 98%에서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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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울산 철거현장서 드러난 소규모 현장의 민낯
5시간전
2025년 3월26일, 울산 남구의 한 주택 철거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층 높이의 단부 개구부에서 작업자 한 명이 아래로 추락해 목숨을 잃었다. 높이 2.4m. 평소 우리가 계단을 오르내릴 때 느끼는 거리보다 조금 높은 정도지만, 그 작은 차이가 한 생명을 앗아갔다. 이 사고는 단순한 실수도, 불운도 아니었다. 현장에 안전은 없었고, 책임도 없었다. 남겨진 것은 허망한 죽음과 반복되는 후회뿐이었다.소규모 철거공사는 자주, 그리고 조용히 진행된다. 골목 어귀의 단독주택, 오래된 상가건물, 빈 창고 하나가 무너질 때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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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로 맺어진 인연’ 후쿠야마 장미축제 참가해 국제교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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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일본 자매도시인 후쿠야마시에서 열린 ‘제58회 후쿠야마 장미축제’에 축하사절단을 파견하고, 두 도시 간 우호 협력을 더욱 돈독히 다졌다.이번 축제에는 신강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을 단장으로 포항시 관계자, 민간 공연단, 포항장미사랑회 등 13명으로 구성된 사절단이 참가해 17일과 18일 양일간 진행된 개막식과 거리 퍼레이드, 다양한 문화 행사에 참여했다.포항시는 현지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포항의 대표 관광지와 지역 특산물을 소개하는 한편 ‘포항 퀴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포항시무형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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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사진동호회 공감 ‘울산, 봄을 품다’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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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무원사진동호회의 제18회 ‘공감 정기회원전’이 19일부터 30일까지 울산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울산, 봄을 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슬도와 상북 벚꽃길, 시청 밀밭정원, 금낭화 등 울산의 곳곳의 봄 풍경과 숨은 비경 등을 찍은 35점이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 2004년 3월 창립한 울산공무원사진동호회는 울산시청과 사업소에 근무하는 직원 및 퇴직 공무원 등으로 구성돼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4명을 포함해 현재 1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회원전 17회, 특별전 4회 열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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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고향 남해에서 봄바람 따라 떠나는 독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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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5~2026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남해 독일마을에서 오는 24일, 독일 전통 봄맞이 축제인 ‘2025 독일마을 마이페스트’가 개최된다.마이페스트는 독일에서 매년 봄의 도래를 축하하고 한 해의 풍요를 기원하며 열리는 전통 축제로, 마을 광장에 ‘마이바움’을 세우고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행사다. 남해군은 이러한 독일 전통문화를 지역의 특성과 접목하여, 독일마을을 배경으로 한 이색적인 봄 축제를 2022년부터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