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개헌 논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개헌 논의를 하려면 국정이 더 안정돼야 진행할 수 있다"고 속도 조절론을 제기했다. 우 의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이 6일 산내면 사과 농가를 방문해 최근 내린 우박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민들의 어려움을 들었다. 허 의장은 "농작물재해보험 보상 기준 개선을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일균 기자
밀양시의회 허홍 의장은 지난 6일 산내면 사과 농가를 방문하여 최근 내린 우박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허홍 의장은 "이번 우박 피해로 농민들의 생계에 큰 타격이 우려된다"며, "밀양시의회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허홍 의장은 "농작물재해보험의 보상 기준이 현실과 맞지 않아 농민들이 피해를 온전히 보상받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보상 기준의 개선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밀양시의회는 이번 우박 피해를 계기로 농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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