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광화문에서 '자유통일을 위한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같은 시각 여의대로 일대에선 보수성향 기독교단체 세이브코리아가 '국가 비상 기도회'를 열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며, 수사권 없이 체포영장을 신청한 공수처와 영장 발부한 서울서부지법, 헌재법 위반과 편파 진행을 일삼는 헌법재판소, 좌익 세력 선동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체제 전복 배후 조종 의혹을 받는 북한과 중국 공산당을 성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