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30일 울진해경용부두에서 울진소방서와 함께 합동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해양경찰과 소방이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0월30일 울진해경 전용부두에서 울진소방서와 함께 합동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양경찰과 소방이 공동으로 참여해 수난사고 발생 시 초동대응 및 구조절차를 확립하고 육·해상 연계 구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울진해경구조대 및 울진소방 구조대가 참여했으며 동력서프보드와 연안구조장비, 수중타카기, ROV 등 다양한 장비가 투입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해경·소방 합동 수난사고 공동 대응 절차 숙달 △서프보드 운용 및 조종술 숙련 △수중장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해양오염 대응과 안전관리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해양경찰 퇴직공무원을 위촉해 '영세선박 해양오염예방 컨설팅'과 '해안방제기술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은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재직 중 축적한 공무원의 현장 경험과 전문지식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경찰청은 2018년부터 참여해 매년 우수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영세선박 해양오염예방 컨설팅'은 관리가 취약한 영세선박과 시설을 직
제주 해안에서 차봉지에 담긴 마약류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5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0분께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해안가에서 낚시를 하던 한 남성이 바다에 떠내려온 차 봉지를 발견했다.이 남성은 뜯어낸 봉지 안에서 하얀가루가 나오자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간이검사를 통해 향정신성의약품인 케타민 약 1㎏이 담겨 있는 것으로 확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해양경찰과 공조해 수사 중이다.제주에서는 지난 9월 29일 서귀포시 성산읍 광치기 해변을 시작으로 10월 24일 애월읍 해안에서
울진해양경찰서는 28일 '경미범죄사건 심사위원회'를 열고 신규 외부위원 위촉식도 병행했다. 심사위원회는 해양경찰과 법률전문가 등 외부 위원이 함께 참여해 경미한 형사범죄 사건의 처분 감경 여부를 심의함으로써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한 법 집행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장이 위원장인 위원회는 3명 내부위원과 함께 법조인 신용길 변호사, 학계 전문가 최교호 교수, 지역사회 인사 최정윤 씨 등 총 6명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절도 등 16건 경미사건을 대상으로 처분 감경 여부를 심의했으며 범죄경력, 죄질 등 정상참작 사유를 종합적
강릉해양경찰서는 오는 11월 15일 오전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강릉해경이 지역 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어린이들에게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며, 해양경찰과 함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강릉시 소재 초등학생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해양경찰 또는 바다를 주제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10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온라인 으로 접수하면 된다.대회는 오는 11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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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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