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가협회 제주도지회가 주최한 ‘2024년 제23회 한라서예전람회 공모전’에서 김제윤씨가 대상을 차지했다.대상작은 이곡 선생의 칠언율시 ‘차연흥도’를 한문 해서체로 쓴 작품이다.김씨는 탄탄한 기본실력을 바탕으로 작품의 조형미와 안정성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올해 공모전에는 한글과 한문 서예, 문인화, 캘리그라피 등에서 270여 점이 출품됐다.공모전 입상작과 초대작가 작품은 오는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제주문예회관 1·2·3 전시실에서 전시된다.다음은 입상자 명단 ▲대상=김제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