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국제도시 하수처리장에서 정화한 재이용수를 실개천에 공급하는 수도관이 파손되자 관리 주체를 두고 인천시와 중구, 인천경제청이 서로 자기 소관이 아니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18일 인천환경공단에 따르면 공단 운북사업소 영종지소는 지난 3월 인천과학고에서 씨사이드파크 인근까지 약 6.4㎞ 길이의 실개천을 개통할 계획이었다.운북사업소 내 하수처리장에서 정화된 재이용수를 영종지역 3개 구역으로 흐르게 해 실개천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3개 구역은 운서동 A권역과 영종1동 B-1권역, B-2권역이다.B-1권역 실
제주지역 하수처리장에서 최근 4년간 연속 불법 마약류인 ‘필로폰’이 검출됐다. 강력한 각성과 흥분 작용을 일으키는 마약류인 ‘암페타민’도 나왔다.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지 오래지만, 이미 제주 사회에 마약이 끊이지 않고 계속 확산되고 있다는 증거다. 충격적이고 걱정이 아닐 수 없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하수처리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잔류 마약류의 종류와 양을 분석하고 하수유량과 하수채집지역 내 인구수 등을 고려해 인구 대비 마약류 사용량을 추정하고 있다.이를 통해 제주지역 하수처리장 구역 주민 1000명당
울산의 하수처리장에서 4년간 꾸준하게 상당량의 마약류가 검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 시도와 달리 분류식 하수 체계를 운영 중인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하수관로 역추적 시스템 구축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데이터를 축적하고 검출 센서를 개발할 경우 실시간 수사를 통해 마약 청정도시를 구축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하수 역학 기반 불법 마약류 사용 행태’ 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하수 역학 조사는 전국 17개 시도 하수처리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잔류 마약류의 종류와 양을 분석하고, 하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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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어디서도 편한 제주 여행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부모가 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거부하는 ‘노키즈존’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아이 전용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아이가 기분 좋아야 여행도 즐겁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부모도 기뻐야 그 여행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곳과는 달리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제주 스팟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곳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경험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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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에 회원 수 격감 … 보훈단체 존폐 위기
충북도내 보훈단체가 회원 수 격감으로 존폐 위기에 직면했다. 회원들의 고령화로 사망자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더불어 고령화와 노인성 질환에 맞춘 보훈 의료서비스 강화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24일 보훈단체 등에 따르면 6·25 참전유공자회 충북지부의 경우 고령화로 인해 회원 수가 급감하는 추세다.지난해 5월 말 기준 도내 거주 6·25 참전유공자는 1603명이었지만 1년 새 1288명으로 20% 가량 줄었다. 고령화에 따른 회원들의 사망이 주요인이다.지난달 말 기준 충북도내 6·25전쟁 참전유공자 1288명의 평균 연령은 무려 9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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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힘 겨루기'
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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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영웅!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 영도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월 24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가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행사는 6.25참전용사·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도구청장 표창에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 영도구지회 윤종문·차진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영도구지회 왕선화 영도구의장 표창에는 ▲영도구 재향군인회 이성보·안순옥씨가 수상했다.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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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공장서 30대 낙하물에 머리 맞아 중상...닥터헬기로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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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재학(일간경기 포천담당 국장)씨 본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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