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도심 하천에서 조류와 물고기가 폐사한 채 발견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는 소식이다. 조류와 물고기 폐사는 외부 오염 물질로 인한 하천 수질 악화와 생태계 파괴가 의심되는 대목이다. 따라서 인천지역 하천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수질 오염은 없는 지 조사할 필요가 있다.
최근 인천 도심 하천에서 다수의 조류 사체가 비슷한 시기 발견됐다는 신고로 보건당국이 수질 검사를 벌였으나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사인을 알 수 없는 상황이다.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오리류 등 다수의 조류 사체가 발견된 장수천과 승기천의 정밀 수질 검사 결과를 각각 남동구와
대구 금호강의 지류인 방촌천에서 물고기가 집단으로 죽은 채 발견됐다. 2일 대구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금호강의 지류인 동구 방촌천에서 잉어와 붕어 등 물고기 10여마리가 폐사하거나 죽어가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대구 동구에 신고하기로 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녹조 등 오염 원인을 조사해 봐야 알겠지만 부영양화에 따른 용존산소 부족으로 폐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대구 금호강의 지류인 방촌천에서 물고기 수십 마리가 한꺼 번에 죽은 채 발견됐다. 3일 대구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전날 오전 금호강의 지류인 동구 방촌천에서 잉어와 붕어 등 물고기 10여 마리가 폐사하거나 죽어가고 있는 것을 발견, 대구 동구에 신고하기로 했다. 대구환경운동연합 측은 “녹조 등 오염 원인을 조사해 봐야 알겠지만 부영양화에 따른 용존산소 부족으로 물고기들이 폐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시는 ‘금호강 르네상스’란 이름으로 거액을 들여 개발 사업에 열을 올릴 게 아니라 오염된 강물을 되살리는 대책부터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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