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성지교회는 지난 16일 월드비전에 에티오피아 하브로 지역 영유아교육사업을 위한 유치원 건축 후원금 2048만원을 전달했다.제주성지교회는 교회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사회에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나눔과 섬김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아동과 마을의 진정한 자립을 위한 해외 교육지원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특별히 이번 후원금은 에티오피아 하브로 지역의 유치원 건축을 통해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아동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각종 교육 콘텐츠를 보급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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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의 날' 기억해야
“빼빼로데이인지는 알았는데 농업인의 날인지는 처음 알았어요”11일 오전 광교 쇼핑몰 편의점에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매대에 각종 빼빼로와 초콜릿, 꽃과 인형들이 진열돼 있었다.약 2주 전부터 빼빼로데이를 대비해 진열돼 있는 것이었다.안내 스티커엔 '사랑을 전하세요'라는 문구가 쓰여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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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강서하이패스IC 인근서 5중추돌 ... 2명 부상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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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방천리 산불, 임차헬기 집중 투입으로 주불 진화 완료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에서 낮 12시 13분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진화헬기 9대를 긴급 투입하여 조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산불이 발생한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은 차량 진입이 불가하여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근 권역에 배치된 임차헬기 4대를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 산림청, 소방, 군 헬기를 추가로 지원·투입되어 2시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작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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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 마무리
인천 미추홀구는 10월 22일 신기시장에서 시작해 11월 12일 용현시장에서 마무리된 민원 현장 상담을 끝으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현장 미추홀’은 구청장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 서비스로,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소통 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상담은 옛 시민회관 쉼터와 제물포역 남광장 등 주민이 자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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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가족센터, 1인가구 위한 사회적관계망 프로그램 ‘스모어쿠키 만들기’ 진행
울산남구가족센터가 1인가구와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쿠키 속에 담은 힐링, 스모어쿠키 만들기’를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단비제과베이킹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울산 남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청년·독립예정자·공동생활거주자 24명이 참여했다.센터는 정서적 교감이 부족해지기 쉬운 1인가구가 그룹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자들은 협동 과정에서 서로 대화를 나누며 관계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평소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은데 함께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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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돌입…관광·문화·체육 전방위 점검
전북 정읍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가 지난 12일부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해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질의를 이어가고 있다. 위원들은 관광·문화·체육·역사 자원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개선 방향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시정 보완을 주문했다. 오명제 위원장은 시범 운영 중인 내장산 자연휴양림과 관련해 "방문객 의견을 반영해 운영을 보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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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 바빠
얼마 전까지만 해도 덥다 덥다고 했는데 이제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 살짝 추위를 느낀다. 긴긴 여름이 지나 가을이다 싶은데 몸은 벌써 겨울을 느끼고 있다.10월과 11월의 가을은 바쁜 달이다. 추석 연휴도 끼어 있어 공휴일도 많았다. 그렇다 보니 가족들이 모두 모인다. 마을마다는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화합을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하기도 하고, 축제를 열기도 한다.이것뿐만이 아니다. 친목회든 동호회든 다들 야유회, 여행이나 답사 일정이 꽉 차 있다. 또 문화예술단체별로는 전시회, 연주회 등의 행사가 줄줄이 진행된다.지난 10월, 한국예총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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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2동, 고립·은둔가구 지원 프로그램 호응
제주시 일도2동은 17일 주민센터에서 고립·은둔가구 지원 사업인 ‘혼자에서 함께로, 긍정의 사다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 사업은 제주사랑의열매 희망나눔캠페인의 지원으로 외로움과 단절 속에 고립된 주민들이 사회로 한 걸음 나아가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복지 지원이 아닌 정기적인 외출 프로그램과 자존감 회복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삶을 회복하도록 이끄는 참여형 복지 프로그램이다.일도2동은 주민센터 내 실내정원과 북카페에서 중장년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아크릴 페인팅 그림 그리기 ▲반려식물 만들기 ▲건강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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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축제’란 단어가 우리말로 정착했을까?
가을이라서 그런가 요즘 어딜 가나 축제가 많다. ‘축제’라는 말을 들으면 누구나 즐겁고 들뜬 분위기를 떠올린다. 필자 또한 그렇다.그런데 문득 이 말이 정말 우리말일까?란 생각이 든다. 결론적으로 ‘축제’는 일본에서 만들어진 일본식 한자어다. 글자 하나하나는 오래된 한자이지만, 일본에서 서양의 ‘festival’을 번역하는 과정 중 ‘빌다’와 ‘제사’를 결합하면서 생겨났다. 그 단어가 근대 한국어 속으로 흘러들어와 오늘날까지 아무렇지 않게 쓰이고 있는 것이다.그렇다면 왜 우리는 ‘잔치’나 ‘놀이’ 같은 순우리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