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 출신인 정혁진 작가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주최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보자기×젓가락 연결 짓기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 ‘널을 딛고, 솟다’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인 ‘널을 딛고, 솟다’는 한국의 전통놀이 ‘널뛰기’에서 착안해 제작된 작품으로, 젓가락 위에 전통 복식을 입은 두 여인의 모습을 정교하게 형상화했다. 특히 널뛰기의 역동성과 균형감을 뛰어난 조형미로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공모전에는 서울, 경기, 충청 등 전국 21개 지역에서 총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