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홍 대한한돈협회장은 지난 12일 국회를 방문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야당 간사인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과 정희용 의원을 잇따라 면담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축산물 유통법 제정안’에 대해 강력히 우려를 표명하며 국회 차원의 저지를 호소했다.이기홍 회장은 면담에서 “정부가 도매시장 경매 비율이 3.02%에 불과하다며 대표성을 부정하지만, 제주 지역 및 지육 거래를 포함하면 4.71%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이라며 “등급이 낮은 돼지가 주로 거래되는 도매시장의 가격을 생산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