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도민들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개편 시 제주시와 서귀포시 2개 구역으로 나누는 방안을 3개 구역으로 나누자는 의견보다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의회가 여론조사 전문 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제주·서귀포 2개 구역 개편안 선호도는 40.2%로 집계됐다. 동제주시·서제주시·서귀포시 3개 구역 개편안 선호도는 28.4%, 반대 의견은 20.1%, 잘 모른다는 응답은 11.3%였다.제주형 행정 체제 개편 추진을 알고 있다는 도민은 77.5%로 10명 중 7~8명이 인지하고 있었다. 법률안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