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는 예술학부 회화·미디어아트전공 학생들이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의 주무대인 남문 계단에 벽화를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벽화 프로젝트는 울산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울산시 공원녹지과와 울산대 회화·미디어아트전공이 협력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융합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개설하고, 학생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울산의 상징성과 장미축제의 정체성을 반영해 총 7개의 벽화 시안을 제작했다. 이 중 최종 선정된 작품을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