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는 여름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발주 건설공사 현장 전반에 걸친 중대재해 예방 점검과 함께, 시공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안전보건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울산, 포항, 삼척, 강릉, 양양 등 5개 지역 9개 공사 현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중장비 사고 예방 △장마·태풍 대비 감전사고 예방조치 △혹서기 온열질환 5대 예방조치 △12대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 △작업 전 안전회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수산공단은 점
중부뉴스통신 = 질병관리청은 9월 13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살처분이 시행된 가금농장에 지자체와 함께 현장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대구대책위원회가 동구 전세사기 피해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보상 대책 마련과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25일 오전 동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와 동구청은 다가구주택 등 집단 피해사례가 드러나지 않았다고 아무런 대책과 예방조치 없이
북부지방산림청은 9월17일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국립하늘숲추모원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 특별점검’과 ‘대한민국 새 단장 국유림 청결 활동’을 추진했다.국립하늘숲추모원은 대표적인 국립 추모시설로 추석 연휴 동안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북부지방산림청은 성묘객과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추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연휴 전 안전과 청결 상태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 것이다.이번 점검에서 북부지방산림청 점검반은 △작업장 안전수칙 준수 여부 △안전사고 예방조치 및 관리 대책 △장비와 시설물의 관
울산시는 3일 시장실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최근 한국철도공사 사망사고 등 공공부문 중대재해 발생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시 소속 사업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안승대 행정부시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실·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울산시 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 추진 현황 △상반기 이행사항 점검에 따른 후속 조치 △화재·폭발·붕괴·질식·추락 등 고위험 사업장 안전대책 △시 사업장 내 예방조치 강화 방안 등이
지반침하, 사회재난 유형에 포함시켜 재난관리 역량 강화다중운집 시, 지자체장 재난 예방조치 구체화… 매년 실태조사 지반침하가 사회재난 유형으로 추가돼 관리체계가 강화된다. 또한 다중운집으로 인한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지자체장의 예방조치가 명문화됐다.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9월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 10월 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에는 최근 재난 발생 양상과 현장 수요를 반영해 지반침하로 인한 대규모 피해를 사회재난 유형에 추가하고, 다중운집 시 지자체장의
다수의 언론이 16일 “한곳서 사고나도 전체 사업장 타격, 건설사 연쇄부도”, “외국인 근로자 없으면 공사 멈출 것, 건설 인력난에 주택공급 차질 우려도”, “연 3명 사망 땐 영업이익 5% 과징금, 영세기업 존속 흔들릴 수도”, “징벌적 과징금·등록말소, 재계 건설업 발 빼는 기업 생길 수도”, “영업정지 3회땐 법인 등록말소… 외국인 사망하면 3년간 인력공급 규제”, “건설사, 사망사고로 영업정지 3회 받으면 등록말소” 등이라고 보도하자 고용노동부가 즉각 해명하고 나섰다.노동부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9.15. 발표한 노동안전
충남 보령시는 26일 지역공동체사업 5개 사업부서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공공일자리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및 참여 근로자 보호 방안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야외 작업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한 예방조치 및 대응지침의 철저한 이행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시 2시간마다 20분 휴식 ▲오후 2시~5시 실외작업 중지 ▲35도 이상일 경우 실내·외 작업 중지 등 단계별 대응지침을 준수하도록 했다.보령시 관계자는 “현장 여건에 맞는 철저한 안전점
충남 보령시는 지난 27일 지역내 농공단지 내 기업 및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폭염 속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현장 산업재해 예방조치, 근로자 휴게시설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사업장 안전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었다. 이는 지난 7월 개정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폭염 대응 지침이 법적 의무사항으로 격상된 데 따른 것이다.보령시는 캠페인에서 기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사업장 대응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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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0만 건 공공저작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제42차 ICT 규제샌드박스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위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의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제공 서비스' 등 총 8건의 규제 특례를 지정했다고 밝혔다.180만 건의 공공저작물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먼저, 심의위원회는 증가하는 인공지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누리가 부착된 공공저작물을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를 부여했다. 과기정통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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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 부장관 “한국인 구금 유감”…제도 개선·재발 방지 약속
미 국무부 부장관인 크리스토퍼 랜도가 14일 한국인 근로자 대규모 구금 사태와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번 사태를 제도 개선과 한미관계 강화의 전기로 삼자”고 밝혔다. 미국 측이 해당 사태에 대해 공식적으로 유감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외교부에 따르면 랜도 부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한미 외교차관 회담을 갖고, 이민 단속 과정에서 불거진 한국인 대량 구금 문제에 대해 “향후 유사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이 사안에 높은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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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영풍·MBK, 1년 내내 기업가치 훼손"…영풍 "최윤범, 나쁜 지배구조 전형"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국면이 1년이 넘게 이어져 오고 있는 가운데, 고려아연은 영풍과 MBK파트너스를 향해 "1년 내내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영풍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을 향해 나쁜 지배구조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먼저 영풍은 15일 입장문을 통해 "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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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주말 집중호우 비상 체계 가동...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비상 체계를 가동해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 군산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근무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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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우정청, 신도리 해안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실시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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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외식산업 연구회, 2025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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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의원연구회인 '강릉시 외식산업 연구회'는 19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강릉시 외식산업 특성 분석 및 자생 방안’을 주제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김영식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은숙, 허병관, 홍정완 의원과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총괄책임자인 김호석 교수가 연구 성과를 발표한 뒤 질의응답이 이어졌다.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강릉형 특산물 기반 메뉴 개발 ▲브랜드 로고 및 스토리텔링 콘텐츠 제작 ▲겨울철 미식축제 개최 ▲미식도시 인증제 도입 등을 정책 과제로 제안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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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눈으로 본 해양경찰, 동해해경 인턴들의 생생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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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는 19일, ‘청년의 날’을 맞아 소속 인턴들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업무와 그 과정을 통해 느낀 소감을 중심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동해해경 인턴으로 약 4개월째 근무 중인 인턴들은 해양안전 캠페인 참여, 카드뉴스 제작, 민원 응대 지원 등 전반에 걸쳐 실무를 간접적으로 경험했다.일부 인턴은 연안구조정 동승이나 해양안전 현장점검에도 참여해 이론으로만 접하던 해양경찰의 역할을 실제로 체감했다. 그 중 홍보계에서 근무하는 이수아 인턴은 카드뉴스·SNS 콘텐츠 기획 등 홍보의 전 과정을 경험했다.여름철 해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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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연 의원 "지방분권형 복지 위해 국세·지방세 구조 반드시 개편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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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이 '지방분권형 복지 시대'라는 화두를 던지면서 경기도 복지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전환을 촉구했다.지미연 의원은 19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경기도는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고 불과 3년 뒤면 초고령사회가 된다”며 “이는 단순한 인구 변화가 아니라 도정의 근본적 전환을 요구하는 경고음”이라고 진단했다.그러면서 “김동연 지사가 내세운 ‘경제의 시간’은 도민 복지를 뒷전으로 미뤄온 구호에 불과하며, 그 결과 12년 만의 감액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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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관광개발공사, 병입수 배부 인력 지원 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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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관광개발공사가 강릉시민 대상 병입수 배부에 공사 직원들로 하여금 솔선하여 참여하도록 인력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강릉관광개발공사는 가뭄과 폭염에 따른 급수 불편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병입수 배부에 필요한 인력 지원이 절실한 지역 사정을 알고, 공사 직원 14명이 참여해 배부 기간 내내 지역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신속하게 배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강희문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병입수 배부 인력 지원을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기관으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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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도헌학술원, 김홍신 소설가 초청 '시민지성 한림연단' 첫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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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은 지난 17일 오후 7시에 교내 생명과학관 4층 강당에서 사람과 삶에 대한 통찰의 언어로 울림을 전하는 ‘한국 최초의 밀리언셀러 작가’ 김홍신 소설가를 초청하여 첫 강연을 개최했다.이날 춘천 시민과 한림대학교 학생 등 150여 명의 청중이 운집하여 김홍신 소설가에 대한 애정과 〈시민지성 한림연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송호근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장은 “2025년 2학기 〈시민지성 한림연단〉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계신 분들을 모셨다. 춘천 시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기대를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