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마네현 하마다시립도서관 소장 심문조서 입수17세기 울릉도와 독도를 방어했던 안용복·박어둔 등이 수비를 위해 화포로 무장했던 것으로 밝혀졌다.당시 일본 어부들은 본국의 허가를 받아 울릉도·독도 일대에 도착했으나 안용복 등 독도지킴이가 화포로 무장한 것을 보고 황급히 도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또 일본 어부들이 그곳 지형지물을 관찰했던 내용들이 간략한 보고서로 새롭게 드러났다.김문길 한일문화연구소장은 최근 일본 시마네현 소재 하마다시립도서관이 소장한 '죽도에 관한 7개의 답신'을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했다.김 소장이 일본학박사로서 하
독도를 지킨 안용복·박어둔 장군이 총포를 사용해 독도와 울릉도를 사수했다는 기록이 담긴 두 종류의 문헌이 나왔다.최초 울릉도 독도에 들어온 일본 어선은 인슈국어부 오야 구에몬과 무라카와 이치헤이몬이다.표지에 10페이지로 기록 되어 있듯이 시마네현 하마다 시립 도서관 15842로 등록된 비밀 문서다. 표지에 문서 대출은 금지라고 표기하고 있다.제목은 “죽도에 관한 7개의 답신서”다. 당시 일본어선들이 죽도는 울릉도를 말하고 독도는 송도로 칭하고 있
전남테크노파크는 오는 1월 16일까지 광양 익신산단에 위치한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는 지난 11월 준공된 지상 5층 규모의 시설로, 입주기업 36개실, 회의실, 식당,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주기업실은 3층부터 5층까지 총 36개실로, 40평대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가 기네스북 기록을 경신하며 이름을 남겼다.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주행 가능 도로로 알려진 인도 북부의 ‘움링 라’서부터 인도에서 가장 낮은 고도를 지닌 지역인 남부 ‘쿠타나드’까지 총 5802m의 고도차 주행을 문제없이 주파하며 ‘기네스북’, ‘최고 고도차 주행 전기차 부문’에 등재
울산 도심 곳곳의 건물 창문들이 시트지를 이용한 불법 광고판으로 이용되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도시 미관 저해는 물론, 화재 시 대피·구조를 방해할 위험이 큰 만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처벌 규정이 없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다. 29일 남구 무거동 쇠정사거리 일원. 주상복합 건물 3층 창문 전체가 병원을 알리는 시트지도 도배돼 있다. 같은 날 삼산로를 따라 늘어선 건물 외벽 또한 시트지와 현수막 등으로 건물 입점 업체들을 홍보하고 있다. 도심 곳곳의 일방·성인 PC방 다수도 전면이나 외벽 창문에 시트지를 붙여 P
정태석 울산시축구협회장이 지난 27일 제3대 울산시축구협회장으로 당선되며 연임에 성공했다. 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지난 18~19일 차기 울산시축구협회장 후보자 접수를 진행했는데, 단독으로 출마한 정 회장은 무투표로 당선됐다. 정 회장은 시축구협회 초대 회장, 2대 회장을 역임하며 남다른 열정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울산 축구를 더욱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울산시민축구단 단장직을 통한 헌신적인 활동으로 지역 축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정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9년 정기 총회 전날까지다. 한편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생존자는 기체 꼬리 부분에 있던 승무원 2명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전남 무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범정부차원의 신속한 피해 수습과 피해자 지원 등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다음달 4일까지 7일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해 무안공항 현장과 전국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사회재난으로는 13번째로 피해 수습·지원은 무안군 이외에도 재난피해자
일산새마을금고는 지난 27일 본점 5층에서 울산 동구 학생 49명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는 중학생 6명, 고등학생 21명, 대학생 22명을 선발해 총 185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 사업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회원의 자녀를 격려하고 지역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1984년부터 시행됐다. 현재까지 총 2972명에게 5억1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일산새마을금고는 스쿨체크카드 협약을 맺고 있는 고등학교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대학 4년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우수인재 장학사업도 시행하는 등 52명에게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을 보유한 울산이 도심 정원을 중심으로 산업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의 변모를 가속화하고 있다. 과거 공해 도시로 알려졌던 울산은 환경 개선과 생태 복원을 통해 산업 생태도시로 자리매김하며 국내외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기존의 쓰레기 매립장과 방치된 공간을 활용해 정원을 조성하고 문화 시설을 건립하는 등 도시 재생 모델을 선도하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과 ‘자연주의 정원’의 독창성태화강 국가정원은 울산의 생태 도시 전환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공간이다. 이곳은 울산이 단순히 산업 도시를 넘어 생태적 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