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21일 울산 울주군 청량읍 율리 클래식924에서 송년음악회 ‘동지섣달 꽃 본듯이’가 열린다. 김종규 더 스트링스 챔버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운영하는 클래식924는 소리꾼 박창준·김서영과 판소리 위주의 송년음악회를 진행한다. 1년 중 밤이 가장 긴 동짓날을 기념해 다같이 팥죽을 나눠먹으며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사회는 김종규 지휘자가 맡으며 피아니스트 박찬미가 연주를 한다. 소리꾼 박창준은 단가 ‘사철가’, 춘향가 초합 ‘니 그른 내력을 보아라’, 수궁가 중 ‘가자 가자’를, 소리꾼 김서영은 흥보가 중 ‘돈타령’,
울주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인 ‘더 스트링스 챔버 오케스트라’가 30일 오후 2시 울주문화예술회관 그린나래홀에서 ‘Do you know Tchaikovsky?’ 공연을 연다.울산문화관광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Do you know 작곡가?’ 시리즈의 세번째 공연이다.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Do you know 작곡가 시리즈는 더 스트링스 챔버 오케스트라의 대표 기획 프로그램이다.러시아 작곡가인 차이콥스키는 낭만 시대와 러시아 국민 음악을 대표하는 음악가로
외국인 최초로 폴란드 국립 오페라하우스 협력지휘자 및 오페라 연구원을 역임한 김종규 더 스트링스 챔버 오케스트라 지휘자는 클래식 문화의 저변 확대를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아 울산시로부터 문화공로상을 두번 받았다. 울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및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지휘자를 거쳐 현재는 더 스트링스 챔버 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 지휘자를 역임하고 있다. 김종규 지휘자는 뛰어난 음악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무대를 계속해서 선보이며 울산 음악계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울산 ‘제2의 고향’…울산 12경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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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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