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국내 대표 선사인 H라인해운과 '선박용 디지털 솔루션 협력 양해각서'를 29일 체결했다. 양사는 대형 선박의 운항 효율성과 안전성 향상에 필요한 선박 디지털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고 실선 적용을 통한 상용화 검증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MOU에 따라 삼
포항해경은 최근 3개월간 실시한 해양안전 특별단속에서 선체 증·개축 등 불법행위 45건을 적발했다.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월 19일부터 4월 16까지 3개월간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선박 불법 증·개축 37건, 선박 안전검사 미수검 3건, 과승 2건, 승무기준 위반 1건 총 45건이 적발됐다. 이번에 적발된 건은 선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유형이 주를 이뤘다.선박의 안전성을 확보를 위한 안전검사를 받은 후 선박의 선체를 증·개축하거나, 선박 설비나 장비 등을 임의 변경한 채로 운항하다 적발된 사례가 가
삼성중공업은 지난 29일 국내 대표 선사인 에이치라인해운과 ‘선박용 디지털 솔루션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양사는 대형 선박의 운항 효
해양수산부 산하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선박의 안전한 항해 여건 개선을 위해 관내 항로표지 시설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군산해수청에 따르면 등대로 대표되는 관내 항로표지 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항의 운영 안정성과 물류안보 강화를 위해 인천항도선사회 소속 도선사 34명 중 8명을 국가필수도선사로 추가 지정, 5월1일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국가필수도선사는 전시나 사변 등 비상사태에서도 선박의 입‧출항 도선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 국민경제에 필요한
충남 보령시 대천항에 선박간 충돌사고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 시스템이 도입된다. 충남도는 대천항 선박의 입·출항시 선박 간 충돌사고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 선박충돌방지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대천항에서 발생한 선박 사고는 2022년 12건에서 2023년 8건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지난해 다시 19건으로 크게
목포해양경찰서는 신안군 일대 해상에서 불법으로 김 양식장을 운영한 혐의로 어업인 18명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지난해 11월부터 선박의 항행에 지장을 주는 무분별한 김양식 시설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단속은 형사기동정의 해상 형사 활동으로 면허지 이탈 양식장을 확인하고 항공 촬영을 통해 허가구역을 벗어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는 옥계항과 안인항 인근 지역에서 강릉시, 국제식물검역인증원과 협력하여 아시아매미나방을 방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시아매미나방은 80여 종의 과수와 수목을 가해하는 섭식성 해충이다. 극동 러시아, 한국, 일본, 중국 북부 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창궐 시, 피해가 심각하여 유입 차단을 위해 아시아매미나방 감염지역에서 선박과 화물의 이동을 제한하고 북미국가, 칠레, 뉴질랜드 등으로 입항하는 선박의 경우 'ACM 무감염 증명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있다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는 옥계항과 안인항 인근 지역에서 강릉시, 국제식물검역인증원과 협력해 아시아매미나방을 방제할 계획이다.아시아매미나방은 80여 종의 과수와 수목을 가해하는 섭식성 해충이다. 극동 러시아, 한국, 일본, 중국 북부 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창궐 시 피해가 심각해 유입 차단을 위해 아시아매미나방 감염지역에서 선박과 화물의 이동을 제한하고 북미국가, 칠레, 뉴질랜드 등으로 입항하는 선박의 경우 'ACM 무감염 증명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있다.이번 공동방제에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기존 항로표지를 디지털 지능화하는 시스템을 첫 공개한다.KETI는 28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0차 아워 오션 컨퍼런스에서 통신·센서·운영 알고리즘이 통합된 지능형 항로표지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선박과 항로표지 장비 간 실시간 데이터를 주고받고 장비 상태를 자가 진단해 육상 관제에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선박의 안전 항해뿐만 아니라 기후변화로 인한 해양 환경 변화에도 더욱 신속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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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인천 구월초에 '동부 거점형 늘봄센터' 개관
KB금융그룹이 '거점형 늘봄센터' 확대를 통해 돌봄 공백 해소에 앞장선다. 30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전날 인천광역시 구월초등학교 별관에 인천 지역의 두 번째 거점형 늘봄센터 '동부 거점형 늘봄센터'를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인천광역시의회 이오상 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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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함지산 산불] 29일 0시 기준 진화율 54%… 경산지역까지 연기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28일 오후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하면서 대구 시내까지 자욱한 연기에 휩싸였다.이날 대구는 최대 순간풍속이 초속 11m를 넘는 강풍이 불었고 해가 진 뒤 수시로 바뀌는 풍향 탓에 산불로 인한 연기는 순식간에 도심 곳곳으로 퍼져나갔다.특히 오후 6시 무렵부터는 산불 현장에서 수 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동구, 수성구를 넘어 경북 경산시까지 연기가 확산됐다.대구 전역은 마치 연기구름에 뒤덮인 듯한 모습이었으며, 연기로 인해 퇴근길 시민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손수건을 물에 적셔 입과 코를 가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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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호미반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본격 추진
포항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호미반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 국·과장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호미반도의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가능성을 진단하고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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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청년지원센터,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우리동네 다락방'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 청년지원센터가 청년들이 생활권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우리동네 다락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우리동네 다락방’은 경기도 공모 사업으로, 지난해 20곳의 거점공간에서 청년 6890명이 이용했으며, 99%에 달하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이용 인원을 8000명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화성특례시의 넓은 지리적 특성과 32만 명에 이르는 청년 인구를 고려해, 청년들이 거주지 근처에서 쉽게 접근하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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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빛과 실’ 출간 첫날 베스트셀러 1위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 출간한 책 이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출간 첫날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은 문학과지성사 산문 시리즈 ‘문지 에크리’의 아홉 번째 작품으로 지난 24일 출간됐다. 이 책은 노벨문학상 수상 강연문을 포함해 미발표된 시와 산문들, 일기와 직접 찍은 사진 등의 소소한 기록들이 담겨있다. 등 한강 작품의 문학적 실마리가 되는 문장들과 짧지만 아름다운 시들을 통해 한강의 세계를 제법 가까이 마주할 있게 하는 다정한 책이다. 알라딘에 따르면, 신간 알림 신청 이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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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에 김동진 현대차 팀장·성창경 퀄리타스반도체 상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5년 5월 수상자로 현대자동차 김동진 팀장과 퀄리타스반도체 성창경 상무이사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김동진 현대자동차 팀장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을 주도하고, 100여 건 지적재산권 확보로 국가 기반 산업인 자동차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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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체육관 일원에서 '춘천시 어린이 대축제'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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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호반체육관 일원에서 ‘춘천시 어린이 대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었다.실내에서는 어린이뮤지컬, 마술쇼, 종이접기, DJ파티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실외에서는 소방, 레이서, 드론, 버블쇼 등 다양한 체험존이 운영되었다.이번 행사에는 17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공공부스를 포함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준비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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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서울시‧현대그린푸드와 소상공인 판로 확대 위한 ‘모두의 맛집’ 프로젝트 진행
네이버는 서울특별시, 현대그린푸드와 협력해 서울시 소재의 골목상권, 전통시장에 자리잡은 소상공인 가게를 발굴·홍보하고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모두의 맛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네이버, 서울시,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4월 ‘지역상권 활성화와 홍보를 위한 협력’을 골자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5월 1일부터 ‘모두의 맛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시 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식당의 홍보를 돕고, 나아가 심사를 거쳐 선발된 식당의 대표 메뉴를 가정 간편식(H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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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측 "오늘 중 만나기로" 김문수측 "덕담 차원"... 미묘한 온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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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무소속 대선후보 측이 5일 '한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오늘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 후보 측은 '아직 정해진 일정은 없다'는 취지의 입장을 내놨다.한 후보 측에 따르면 한 후보는 이날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열린 서울 조계사에서 김 후보와 차담을 나누며 “오늘 중으로 편한 시간에 편한 장소에서 만나자”고 제안했고 김 후보가 이 같은 만남 제안에 “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고 했다. 하지만 김 후보 측은 "오늘 오전 조계사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김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후보가 잠시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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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가족여행 왔다가…완도 리조트서 14명 가스중독
어린이날을 맞아 전남 완도의 한 리조트에 머물렀던 투숙객 14명이 일산화 탄소에 중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전남 완도경찰서와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6분께 전남 완도군 완도읍 한 리조트에서 일산화 탄소 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당시 현장에는 A군 등 10대 5명을 비롯해 B씨 등 성인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