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지난 18일, 시청 8층 상황실에서 '도암댐 비상방류 수질검증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 방류를 앞둔 수질검사 결과 및 향후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는 강릉 가뭄 대처 도암댐 비상방류에 따른 수질측정항목, 검사 주기 및 분석기관 등과 도수관로 용수 방류 시, 상부 선택적 취수탑 개폐 여부 등의 안건에 대해서 토론했으며, 회의에는 환경부 업무관계자, 한국수자원공사 전문가 등이 배석하여 비상방류수는 정수처리를 통해 먹는 물 수질 기준을 만족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자문 의견을 제시하였다.강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