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에 늦더위가 이어지며 낮 동안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대전·세종·천안의 낮 최고기온은 29도, 청주는 30도를 기록하며 늦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밤사이 기온은 22~26도를 보이며 높은 습도로 체감 더위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대기 상태는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목요일인
충청지역에 막바지 무더위와 함께 비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충청권의 낮 최고기온은 32도까지 올라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오전부터 내린 소나기는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며 지역에 따라 5~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늦은 밤부터는 충청 전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10~60㎜의 비가 예보돼 주의가 요구된다. 밤사이
22시간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의 장애로 일부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이에, 동 상황을 악용해 금융 앱을 가장한 악성 앱 설치, 신분증 사진 등 개인정보 요구 스미싱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22년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발생 당시, 카카오톡 설치파일을 위장한 악성 앱 유포, 사용자 확인을 빌미로 피싱사이트를 통한 정보입력 요구 등의 스미싱 수법이 기승을 부렸다.금융회사는 문자메세지 URL을 통해 금융 앱 설치파일을 제공하거나 임시 홈페이지를 통한 정보입력을 요구하지
정부세종청사 내 고용노동부 장관실 앞에서 70대 남성이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르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다행히 불은 번지지 않았고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25일 세종남부경찰서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6시 25분쯤 정부세종청사 11동 6층 고용노동부 장관실 앞에서 휘발유가 담긴 페트병과 토치를 소지한 채 난동을 부렸다.A씨는 "장관을 만나게 해달라"고 소리치며 인화물질을 바닥에 뿌리고 불을 붙이려 했으나, 현장에 있던 경호 인력의 제지로 큰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다.사건 당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4시간전
지난 1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수괴 혐의로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을 당시 '교정직원 7명을 징발해 윤석열의 심부름꾼으로 부렸다'는 내용의 글이 현직 교도관임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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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체포조' 계엄군 입에선 술냄새가 났다…방첩사 일부 군인 "취한 상태로 국회 출동"
12.3 비상계엄 당시, 국군 방첩사령부 군인들 일부가 정치인 체포를 위해 만취 상태에서 국회로 출동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심리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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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미 우주군과 전쟁무기 기업 한화를 은폐한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계획
제주도정은 9월 16일 보도자료를 발표하며 제주민간우주산업시대를 열고 이를 양질의 일자리로 증명하겠다 하였다.또한 제주한화우주센터, 컨텍 지상국, 국가위성운영센터 등을 기반으로, 10월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계획 수립 연구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우주항공청에 클러스터 지정을 공식 건의할 계획이라 밝혔다.위성 제조 및 데이터 활용 분야를 특화하고 이미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된 전남, 경남, 대전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4대 핵심축’으로 자리잡겠다 하였다.뿐만 아니라 9월 22일 우주항공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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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축산가족 한마음대회, 방역 결의와 화합의 장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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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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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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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점휴업 국가 직무발명 특허, 활용률 22% 불과
국가공무원 등의 직무발명으로 국가가 권리를 갖는 지식재산권의 활용률이 유효 특허 대비 22.9%로 활용도 측면에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오세희 의원은 1일, 지식재산처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유효한 국가 직무발명 특허의 활용률이 22.9% 수준이며, 최근 5년간 매년 활용률이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국가 직무발명 특허는 국가공무원 등의 직무발명에 따라 국가 명의로 등록된 특허권ˑ실용실안권ˑ디자인권 등으로 민간 기업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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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안경숙 상주시의장 “현장과 시민 속에서 답 찾는 의정 이어가겠다”
“지역 곳곳을 직접 찾아다니며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려고 노력한 시간이 많았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답이 있다고 믿습니다.”제9대 상주시의회 전·후반기 의장을 맡아온 안경숙 의장은 남은 8개월의 임기를 앞두고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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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1년째"… HS효성, 추석 앞두고 국가유공자에 온정 나눔
HS효성이 추석을 앞두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HS효성은 1일 서울남부보훈지청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와 재가복지대상자에게 '사랑의 생필품' 20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생필품은 고령 국가유공자들의 건강과 편의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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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사전예방적 투자자 보호 강화 위한 '증권사 감사 워크숍' 개최
1일 금융감독원은 증권사 감사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그간 검사 과정에서 발견된 불건전 영업행위 및 내부통제 취약 사례를 ‘사전예방적 투자자 보호’의 관점에서 되짚어 보고 투자자들이 ‘믿고 투자할 수 있는’ 내부통제 환경의 조성을 위해 필요한 감사 조직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서재완 부원장보는 자본시장 감독·검사에 있어서 최우선의 목표이자 과제는 ‘투자자 보호’로서, 향후 감독·검사업무 운영 방식 또한 ‘투자자 보호 중심’으로 전면 쇄신하겠음을 강조했다.금융투자회사의 감사 조직도 사후적발·징계 중심의 기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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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영천시장
최기문 영천시장은 2일 오전 11시 시청 시장실에서 영천시의 농업 및 기술연구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한 필리핀 일리간시 대표단을 환영한다. 이후 오후 2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오후 4시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10월 직원정례회에 참석해 공직기강 확립과 철저한 업무추진을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