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제주시 연북로에서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를 개최하기로 한 것에 대해 시민사회 다양한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범도민적 행사로 가져나가기 위한 본격적 준비에 돌입했다.제주도는 6일 오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범도민 걷기 추진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범도민 걷기 추진협의회는 도민들의 건강지표 개선을 위한 민간 협력체계 구축과 범도민 걷기 운동의 본격적 전개를 목표로 구성됐다. 생활·사회체육, 종교, 관광, 교육, 생활·사회안전, 기후환경 분야 등의 전문가 31명이 위원으로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