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3일 새마을지도자하동군협의회가 새마을 배추농원에서 오는 11월에 있을 ‘사랑의 김장 나누기’ 준비를 위한 배추를 심었다고 전했다.이날 행사에서 새마을지도자 20여 명은 3천 포기의 배추와 함께 무, 파 등 김장 부재료용 작물을 정성스레 심었다.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회원들의 얼굴에는 피로보다 열정이 가득했다는 후문이다.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어려운 이웃들이 올겨울을 따뜻하고 든든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배추를 심었다. 배추들이 쑥쑥 자라 김장 행사를 무사히 치를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기식
서산시 석남동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8월 30일 서산시 예천동 747번지 일원 밭에서 배추, 무,갓,쪽파 등을 심느라 무더위에 많은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이태주동장과 동 직원, 새마을협의회 회원 등 30여명은 400여 평의 밭에 1200 본의 배추, 무,갓,쪽파 등을 식재했다.이번 배추심기는 다가오는 겨울 김장을 대비한 준비로 직접 재배한 배추, 무,갓,쪽파 등을 이용해 김장을 담가 관내 경로당, 독거노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한승규 회장은 "동장님을 비롯한 동 직원, 새마을
음성군 소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에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를 했다.
영동군 심천면 새마을협의회가 금정리 일원에서 오는 11월 김장을 담가 경로당과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사랑의 배추심기'행사를 가졌다./영동군 제공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5일 새마을 텃밭에서 ‘사랑의 배추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및 새마을부녀회원이 이른 아침에 모여 텃밭을 정비하고 배추·무 모종 1,200포기를 함께 심었다.서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채소를 심고 수확하여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가을에는 배추, 무 등 채소를 가꾸어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 김장 봉사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백영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더운 날씨로 걱정도 했지만 가을철 배추가 무럭무럭 자라면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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