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고 채수근 상병 사건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8월 25일 수색작전 현장 지휘 책임자들을 다시 불러 조사했다. 특검은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여단장과 최진규 전 제11포병대대장을 업무상과실치사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해, 2023년 7월 경북 예천 내성천 수색 과정의 위험 판단과 지침 하달 경위를 집중 점검했다. 두 사람의 재소환과 조사 쟁점은 특검 정례브리핑과 현장 취재로 확인됐다. 특검은 같은 날 ‘멋쟁해병’ 카카오톡 대화방 참여자 송호
해병대 고 채수근 상병 사건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8월 25일 ‘멋쟁해병’ 카카오톡 대화방 참여자인 송호종 씨를 참고인으로 재소환했다. 특검은 대화방 내 연락 경로와 임성근 전 1사단장 관련 ‘구명 로비’ 의혹의 사실관계를 추가 확인 중이다. 송 씨는 이날 오전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같은 날 특검은 수색작전 현장 지휘 책임선에 있던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여단장과 최진규 전 포병여단 제11포병대대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불러 조사했다. 두 사람에 대해 특검은 2023년 7월 경북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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