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는 18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30분 대평포구 난드르 올레해상 좀녀공연장에서 ‘제17회 난드르 올레좀녀 해상공연’을 개최한다.‘난드르 올레좀녀 해상공연’은 대평리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옛 제주 해녀들의 잠수복인 ‘소중이’와 ‘갈옷’을 입은 해녀들이 무대에 올라 물질 시연, 해녀노래, 멜후리기 등을 선보이는 무대다.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밴드 공연도 선보인다.대평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해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09년부
서귀포시 대평리마을회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해녀 문화에 대한 홍보를 위해 '난드르 올레 좀녀해상공연'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연다.이 공연은 지난 2009년부터 진행됐으며 올해로 17회를 맞는다. 공연은 오는 19일부터 9월 27일까지 두달 여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공연은 물질시연, 출가 해녀의 노래, 느영나영, 멜후리기, 밴드공연 등으로 구성된다.첫 공연이 진행되는 오는 19일에는 오후 5시 30분부터 주민한마당으로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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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MUFPP)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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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의사' 운영사 (주)비바이노베이션, 중기부-마이크로소프트 협업 '마중 프로그램' 2단계 사업 최종 선정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 운영사 비바이노베이션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협업해 진행하는 '2025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마중 프로그램' 2단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정부와 글로벌 기업이 공동으로 국내 유망 기업의 기술 고도화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단계의 경우 2022-2024년까지 1단계 사업을 수행한 기업 중 최종 평가에서 ‘우수’ 이상을 획득한 기업만 지원할 수 있는 고도화 단계다. 비바이노베이션은 지난 2023년에도 마이크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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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권 당시 거부권 행사로 불발됐던 법안 처리 속도전에 나서자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를 예고하며 저지 총력전에 나설 태세다.여야가 가장 크게 충돌하는 법안은 이른바 방송3법이다.민주당은 KBS·MBC·EBS와 같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편 등을 골자로 하는 이 법안에 대해 “국민에게 방송 돌려주는 것”이라며 강행 입장을 보이고 있다.이에 국민의힘은 언론노조와 친여 성향 단체들이 공영방송을 영구 장악하려는 의도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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