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속되는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지역경제는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골목 상점의 불이 일찍 꺼지고, 전통시장과 식당가에도 활기가 줄어든 요즘, 민생의 무게는 지역 상권에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우리 남원읍도 예외일 수는 없어, 지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의 목소리에는 절박함이 묻어나고 있습니다.남원읍축제위원회의 주관으로 오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1622-5번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를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