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의 금융중개지원대출이 프로그램별로 지역 배분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15일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지역별 금융중개지원대출 배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역별 자금 배분액이 들쑥날쑥하다.한국은행은 상시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무역금융지원 △신성장·일자리 지원 △중소기업대출안정화 △지방중소기업지원과 한시적 지원인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 △재해복구 특별지원 등 모두 7개 프로그램에 30조원 규모의 대출 지원을 하고 있다.이 중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 시민단체들 "과학고 유치 중단하라" vs 광명시 "시민 95% 찬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 시민단체들이 광명시의 과학고 유치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광명시 과학고 유치반대 시민단체연대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명시가 충분한 논의과정 없이 각 학교로 공문을 보내 과학고 유치 추진위원회 구성을 독촉하고 시민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광명시는 일반학생들에 대한 역차별과 학교 서열화를 심화시키고 사교육비 증가와 공교육 부실을 초래하는 과학고 유치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시민단체연대는 “광명시의 행태는 모든 학생이 주인인 교육을 지향해 온 그간의 지역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채식주의자' 작가 한강, 한국 첫 노벨 문학상 수상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로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다.스웨덴 한림원은 10일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한림원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수상자에게는 상금 1100만 크로나와 메달, 증서가 수여된다.이날 문학상에 이어 11일 평화상, 14일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될
Generic placeholder image
GH, 은남산단 탄소중립 실천 조성 위한 MOU 
경기주택도시공사는 8일 수원 광교 신사옥에서 양주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함께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를 경기북부의 최초 탄소중립 실천 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세용 GH 사장, 강수현 양주시장,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GH와 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양주시 은현면 일원에 99만2000㎡ 규모의 산업시설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월 착공했다. 현재 국내 산업단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산 무농약 풋귤차 전국 고객 만난다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자활기업 제주담다가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풋귤차 원료 1톤을 국내 유명 커피&티 전문기업인 ㈜쟈뎅에 납품했다고 10일 밝혔다.제주담다는 그동안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말린감귤 과자를 생산해 판매하며 맛과 품질에서 고객층을 넓혀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전국 대형 업체에 무농약 풋귤을 가공한 차 원료를 납품해 새로운 풋귤 시장개척에 나섰다.제주담다는 이번 납품을 위해 도내 친환경 감귤농가로부터 가공용 풋귤 16톤을 수매해 농가 수익에 기여했다. 또 감귤 비생산시기인 여름철 사업 확장으로 저소득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치가 만든 위기 국민불안] ‘김건희 리스크’, ‘이재명 리스크’
맑고 밝은 좋은 계절 10월 들어 거야 주도 탄핵정치가 깊어간다.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 이재명 리스크로 정치가 만들어낸 위기, 위기설이다.지난 7일부터 개시된 국감을 민주당은 아예 ‘김건희 국감’, ‘윤정권 끝장 국감’이라고 규정했다. 당 최고위는 이재명 집권플랜 본부 발족 안건을 의결하고 국감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방탄국감’이라고 대응하지만 역부족 상황으로 비친다.김건희 의혹에 윤·한 갈등까지 표출민주당 중심의 범야는 무려 192석으로 의회권력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정전 전원장치 안전성 평가' 인프라 협약 나선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한국전기안전공사가 15일 오전 전북자치도청에서 전북도·완주군과 '대용량·고출력 무정전전원장치 위험성 평가 및 안전기술 개발을 위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새만금 거점과 연계한 '도심항공교통' 운용모델 개발 필요"
새만금 국제공항 등 거점 기반시설과 연계를 통해 도심항공교통을 운영하는 새만금 모델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제기됐다. 새만금개발청은 1...
Generic placeholder image
순창군 ‘아동행복수당’ 전체 아동으로 확대…1~7세까지 최대 20만원
전북자치도 순창군은 14일 ‘아동행복수당’을 내년부터 1~17세까지 전체 아동으로 확대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순창군은 그동안 2세부터 6세까지의 아동과 7~17세 아동 ...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북자치도 건축문화상 '대상'받은 익산 '금마농협 복합문화센터'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금마면에 있는 '금마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가 전북자치도 건축문화상을 수상했다. 전북자치도는 '2024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상' 수상작으로 공공 및...
Generic placeholder image
군산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위기 경보에서 심각으로 상향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만경강 하류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면서 차단방역 강화에 나섰다. 군산시에 따르면 최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되고 연달아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되는 사례가 많아 엄중한 상황이라고 15일 밝혔다. 먼저 군산시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AI 항원 검출지점 반경 500m 내 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