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를 품은 나무의 미래백제 무왕이 천도를 위해 터를 마련한 금마는 경주, 부여 등과 함께 고도지구로 지정된 곳이며 향후 복원이 예정된 지역이다. 1872년 제작된 지방도에 따르면 시장 아래에는 익산 관아가 묻혀있는데, 복원이 시작되면 시장으로서 역사는 사라지게 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현재가 없다면 과거와 미래는 이어지지 않는다. 우리는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는 시장의 역사가 사라지지 않기를 바랐고, 나무를 통해 관아와 시장을 잇기로 했다.나무는 뿌리라는 ‘과거’에서 시작해 ‘현재’인 잎과 줄기를 지나 열매라는 ‘미래’로 나아간다
얀마농기코리아㈜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사우스아트리움 팝업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농기계 업계로는 이례적으로 대형 복합 쇼핑몰 내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도심 속 대중에게 농업의 가치와 미래를 보다 친숙하게 소개하고자 기획되었다.“Do you know YANMAR?”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전시는, 농기계가 농민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우리 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생명 산업의 핵심임을 알리고, 농업의 가치와 미래를 생
밀양시 하남읍은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체육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하남읍과 하남읍에서 웨이크스포츠 체험장을 운영하는 밀양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간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지난 3월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팀을 구성해 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체육 진흥 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해 왔다.협회에서는 외지 거주 소속 회원들의 밀양 전입을 적극 독려해 15명이 밀양으로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밀양시민을
경기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지하수를 사용하던 수원 망포동 청와아파트에 지난 4일부터 수돗물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청와아파트에 상수도를 공급하면서 수원시는 급수율 100%를 달성했다.1988년 준공된 청와아파트 37년 동안 지하수를 사용하는 전용 상수도 방식으로 운영됐다.1995년 화성군 태안읍에서 수원시로 편입된 후 수원시는 주민들에게 ‘상수도 전환’을 지속해서 요청했지만, 주민들은 세입자 위주 거주, 급수 공사비 부담, 재건축 예정 등의 이유로 상수도 전환을 미뤘다.최근 폭염으로 지하수가 고갈됐고, 지난 1일 청와아파
정부 “부정수령·법적 근거 미비로 집행 어려워” 스마트화 사업자금으로 시설 개선 지원 확대 규정 지난 2017년 살충제 계란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발표했던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에서의 동물복지형 축산 전환 7년 유예기간이 막바지에 달하고 있지만 당시 약속했던 농가 보조금 및 직불금 지원이 사라져 논란이 일고 있다. 2017년 1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8월 16일 오후 5시 인천중구문화회관에서 ‘안성수 픽업그룹’의 무용 공연 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공연장과 민간 예술단체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은 1970년대 댄스 음악과 스윙 재즈의 리듬에 맞춰 활기찬 움직임을 선보이는 작품이다.무용수들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함께, 작곡가 라예송의 해설이 어우러져 무용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에
이마트가 오는 17~20일 ‘국내산 무항생제 두마리 영계’를 행사카드 전액 결제시 정상가보다 63% 할인된 3980원에 판매한다. 1마리당 2000원 채 되지 않는다.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도 10년 전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17일 단하루, 이마트는 ‘파머스픽 씨가 적어 먹기 편한 수박을 정상가보다 60% 할인한 9900원에 내놓는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지도 방식에 불만을 품은 학부모가 초등학교에 찾아와 교사에게 폭언을 하고 물건을 던지는 등 교권 침해 정황이 드러나 교육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15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화성시 소재 한 초등학교에서 학부모 A씨가 담임교사 B씨와 다른 교직원들에게 고성을 지르며 항
경남 고성군 거류초등학교와 동광초등학교, 영오초등학교와 영오초교영현분교장이 내년 3월 통폐합된다.고성교육지원청은 소규모 학교 학생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적정 규모 학교를 육성하고자 이들 초등학교를 각각 통폐합한다고 15일 밝혔다.지난 7일부터 사흘간 학부모를 대상으로 통폐합 찬·반